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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 자회사가 60억원 규모 미래부 클라우드 보안 연구과제 선정

기사입력 : 2015년04월06일 14:19

최종수정 : 2015년04월06일 14:19

최영철 "보안 이슈는 클라우드 활성화의 걸림돌"

[뉴스핌=고종민 기자] SGA는 자회사 레드비씨(대표이사 최영철, www.redbc.kr)가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진흥센터(IITP)의 ICT 연구개발 사업에서 정부출연금 45억원을 포함한 60억원 규모의 클라우드컴퓨팅 보안 관련 대형 연구과제를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과제는 총 3년의 연구개발 기간에 걸쳐 진행된다. 서버보안 및 응용보안 전문기업인 레드비씨의 주관 하에 한국인터넷진흥원, 성균관대학교, 지코컨설팅(대표이사 윤종선)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최영철 레드비씨 최영철 대표이사는 "지난 3월 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의 국회 통과에 따라 안전한 클라우드 이용환경 조성이 시급한 상태"라며 "이번 과제를 통해 클라우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보안이슈를 중점적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제 수행 초기부터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와의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실용성 있는 핵심 보안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며 "나아가 상용화해 클라우드 보안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클라우드컴퓨팅은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등 각종 IT 자원을 직접 구축할 필요 없이 네트워크에 접속해 이용하는 방식의 서비스를 의미한다. 직접 구축하는 방식에 비해 생산성 향상과 업무효율 증가, 비용절감 등의 장점이 있어 세계적으로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특히 올 9월부터 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이 본격 시행돼 민간기업은 물론 공공기관이 민간의 서비스를 우선 도입할 수 있는 근거는 마련됐대. 다만 클라우드 서비스의 신뢰성 및 정보유출 등의 보안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클라우드 이용 확산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네트워크 인프라 상의 보안은 기존 IT보안 기술로 해결 가능하나 클라우드 서비스 및 가상머신 OS에 대한 국내 보안 기술은 글로벌 보안업체에 비해 부재한 상황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레드비씨는 현재 키움스팩2호와의 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달에 합병이 완료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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