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타벅스, 여름 신메뉴 출시…서머 첫 시즌 개시

기사입력 : 2015년04월21일 20:17

최종수정 : 2015년04월21일 20:17

<사진제공=스타벅스>
[뉴스핌=강필성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전국 750여개 매장에서 ‘딸기 딜라이트 블렌디드’와 ‘프레시 크림 망고 볼’, ‘초콜릿 칩 브리오쉬’ 등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며 2015 서머 첫 시즌을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딸기 딜라이트 블렌디드’는 기존에 선보였던 딸기 크림 프라푸치노를 최근 웰빙 트렌드에 따라 가볍고 상큼하게 업그레이드한 음료이다. 국내산 매향 딸기를 사용해 딸기 과육이 씹히는 식감과 달콤한 풍미를 더욱 높였다. 칼로리는 톨 사이즈(355ml) 기준 205kcal이며, 가격은 5900원이다.

2015 서머 첫 시즌을 맞이하여 새로운 푸드 메뉴도 준비했다. 떠먹는 형태의 케이크인 ‘프레시 크림 망고 볼’은 시원하고 상큼한 망고, 생크림과 케이크 시트를 개별 용기에 담아 스푼으로 부드럽게 떠먹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1개당 4800원에 제공된다. 달콤하고 진한 초콜릿 크림과 초콜릿 칩을 함께 넣어 초콜릿의 풍미를 배가한 ‘초콜릿 칩 브리오쉬’도 첫 선을 보인다. 가격은 1개당 3500원이다.

스타벅스는 시원한 여름음료를 더욱 상쾌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 음료 전용 콜드컵을 비롯해 ‘로고 크림 머그’, ‘피지오 텀블러’ 등 19종의 다양한 머그· 텀블러도 소개한다. 더불어 시온효과를 주어 머들러의 끝 부분이 아이스 음료에 닿으면 블루 혹은 핑크 컬러가 나타나는 머들러 2종과 바닐라/딸기 크림 프라푸치노를 표현한 코스터 2종도 준비했다.

스타벅스는 21일부터 49일간 지속되는 2015 서머 첫 시즌 동안 ‘e-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e-프리퀀시’ 이벤트는 스타벅스가 편리성과 친환경적인 부분을 고려해 2013년에 도입한 것이다. e-프리퀀시를 통해 여름음료 5잔을 포함 총 12잔의 바리스타가 제조해주는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2015 리유저블 콜드컵’을 증정한다.

‘e-프리퀀시’ 이벤트에 포함되는 여름음료는 ‘요거트 주스& 망고 젤리 피지오’ 등 수제 프리미엄 스파클링 음료인 스타벅스 피지오 9종, ‘베리 베리 요거트 블렌디드’ 등 과일의 영양을 그대로 담은 과일음료 4종, ‘다크 모카 프라푸치노’ 등 총 16종류의 시원한 음료로 구성됐다.

스타벅스는 2015 서머 첫 시즌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27일까지 1주일 동안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그린, 골드 레벨 회원이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16종의 여름음료를 구매하면 음료당 별 3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트라이 스타 대쉬(Tri-Star Dash)’ 이벤트도 실시한다.

백수정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마케팅 담당 상무는 “2015 서머 첫 시즌을 열며 오렌지, 퍼플, 그린, 레드 등 비비드한 컬러의 16가지 다채로운 여름음료로 맛, 건강함, 신선함 등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선택권을 넓혔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사진
내란특검, 尹재판 증인 72명 신청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증인 72명을 추가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3일 내란우두머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의 9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특검 측은 앞서 1차로 38명의 증인을 신청한 데 이어 이날 재판부에 증인 72명을 추가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오는 10일 열릴 10차 공판에서는 이날 증인신문을 마치지 못한 고 전 처장에 이어 정성우 전 방첩사 1처장(준장), 김영권 방첩사 방첩부대장(대령)을 불러 신문할 예정이다. 정 전 처장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으로부터 선관위 전산실 통제와 서버 확보를 지시받은 인물이며 김 부대장은 비상계엄 당일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받을 당시 함께 합참 지휘통제실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 측은 조은석 특검이 검찰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은 절차가 위법해 무효라고 주장했으나, 특검은 "법과 상식에 비춰봤을 때 납득할 수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sykim@newspim.com 2025-07-03 2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