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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네팔에 구호물품 긴급 지원

기사입력 : 2015년04월28일 11:15

최종수정 : 2015년04월28일 11:16

[뉴스핌=정경환 기자] 대한항공이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네팔에 구호물품 긴급 지원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지진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네팔의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구호품은 생수 2만4000병과 담요 2000장, 즉석밥 및 건빵과 같은 음식류, 의류 등 약 45톤 규모다.

이번 구호품 지원은 사내 소통채널인 ‘소통광장’에 구호물품을 지원하자는 게시글에 많은 임직원들이 댓글을 통해 한뜻으로 구호품 기부 의사를 밝혔고, 이에 회사에서도 화답하면서 이뤄졌다.

대한항공은 회사 차원에서 지원하는 구호물품과는 별도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의류를 비롯한 생필품도 모아 함께 보낼 계획이다.

앞서 대한항공은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2011년 11월 태국 홍수, 2012년 3월 일본 대지진, 2013년 11월 필리핀 태풍 등으로 인한 이재민들에게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송물류 전문기업의 특성을 살려 국내외 각지의 재난지역에 긴급 구호물자를 지원하는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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