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종목이슈] 키이스트, 중국 화장품 공략 첫 파트너 'SNP화장품' 유력

기사입력 : 2015년05월04일 11:00

최종수정 : 2015년05월04일 09:2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배용준 씨, 에스디생명공학에 수십억원 투자할 것으로 알려져"

이 기사는 5월1일 오전10시 45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뉴스핌=이보람 기자] 키이스트가 화장품 사업을 통해 중국 진출 계획을 밝힌 가운데, 관련업계와 증권가 안팎에선 에스디생명공학을 키이스트의 유력 파트너로 꼽고 있다.

에스디생명공학은 화장품브랜드 SNP의 제조업체로  일명 '동물' 마스크팩으로 유명한 업체다. 이 마스크팩은 지난 3월 중국 온라인 전자상거래 사이트 타오바오닷컴에서 리더스 마스크팩을 제치고 선호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30일 익명을 요구한 업계 한 소식통은 "키이스트의 최대주주인 배우 배용준 씨가 에스디생명공학에 따로 수십억원을 투자할 예정이고, 법인 자체적으로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전해왔다.

투자업계 관계자 역시 "키이스트가 중국 시장을 대상으로 화장품 사업을 펼치는 데 파트너를 두고 여러 업체를 고민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가운데 가장 유력한 업체가 에스디생명공학"이라고 말했다. 

단 구체적인 투자 방식이나 계약 금액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키이스트 일봉 차트 <자료=대신증권 HTS 차트조회화면 캡쳐>
키이스트 주가도 요동쳤다. 키이스트가 중국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한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지난 21일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4월 들어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던 키이스트는 이날 전후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또 최근 키이스트와 배용준 씨가 최대주주로 있는 판다코리아닷컴이 중국최대 카드사인 은련카드(유니온페이)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에 한국 제품을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30일까지 이어지며 장중 한 때 52주 신고가인 633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키이스트의 파트너로 유력시되는 에스디생명공학은 지난 2008년 9월 박설웅 대표가 화장품 제조를 목적으로 설립한 비상장사다. 에스디생명공학은 설립 직후 SNP화장품 상표를 등록했으며 모공수축팩 등 각종 팩 제품과 관련된 특허를 취득했다. 회사 설립 1년여 만에 SNP상표는 중국 출원을 완료했다.

한국기업데이터에 따르면 에스디생명공학은 지난 2012년 기준 매출액이 11억1100만원, 영업이익은 1300만원수준이다. 하지만 이후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지난해까지 매출 등 실적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에스디생명공학이 제조 및 판매하는 주요 브랜드인 SNP화장품은 현재 국내 드러그스토어(Drug Store) 등에서 주로 판매되고 있으며 주요 상품은 일명 '동물' 마스크팩이다.

이 마스크팩은 지난 3월 한 때 중국 온라인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타오바오닷컴에서 리더스 마스크팩을 제치고 선호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키이스트 측은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해 여러 업체를 (파트너로)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도 "이번 중국 화장품시장 진출은 어떤 업체가 될지 결정된 바 없을 뿐더러 에스디생명공학은 어떤 회사인지도 모른다. 추후 결정되더라도 공시로 밝힐 예정"이라고 일축했다.

에스디생명공학 측 역시 관련 사안에 대해 "투자와 관련해선 아는 바가 없다"고 입을 닫았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