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일본, 후쿠시마 원전 핵연료 방출 최대 3년 연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1원전 원자로 폐쇄 담은 로드맵 대대적 '개정'

[뉴스핌=배효진 기자]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한 1~3호기의 핵연료 방출 시점도 기존 계획보다 최대 3년까지 늦춰진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전의 원자로 폐쇄(폐로)를 목표로 하는 새로운 로드맵(공정표)을 개정했다고 1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지역 <출처=블룸버그통신>


당초 올해 상반기로 예정됐던 3호기 수조의 반출 시점은 2017년으로 연기된다. 2017년 상·하반기로 계획됐던 1호기와 2호기의 반출 시점 역시 오는 2020년으로 늦춰진다.

후쿠시마 원전 피난민 5만5000명에 대한 정신적 피해보상은 오는 2018년 3월까지 집행된다.

이날 일본 정부는 총리 관저에서 가진 원자로 폐쇄 및 오염수 대책 관계자 회의와 원자력 재해 대책본부 회의를 잇따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로드맵이 이처럼 대대적으로 개정된 것은 지난 2011년 12월 이후 2년 만이다.

로드맵 개정이 단행된 배경은 사후 작업 속도가 다소 지체된 까닭이다. 작업 속도를 최우선으로 계획된 로드맵이 작업 인부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문제가 발생하고, 오히려 작업 과정이 늦춰치는 결과로 이어졌다.

오염수와 관련한 구체적인 대책도 나왔다. 원자로 작업을 방해하고 오염수 증가의 원인으로 지목된 지하수 유입량을 오는 2016년까지 하루 100톤 미만까지 줄이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2020년까지는 1~4호기 원자로에 쌓인 오염수 처리를 완료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이날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지역에 설정된 피난지시를 2017년 3월까지 해제하고 피난민의 자립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후쿠시마 부흥지침을 개정, 의결했다.

부흥지침에 따라 방사선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거주제한지역의 2만3000명, 피난지시해제준비지역의 3만2000명을 대상으로 피난지시를 해제할 방침이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내각 회의에 앞서 열린 원자력 재해 대책본부 회의에서 "늦어도 사고시점으로부터 6년이 지난 2017년까지는 피난지시가 해제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피난민의 자립과 고용, 주거 환경 정비를 위한 민관 합동팀을 발족시키겠다"고 밝혔다.

피난민의 정신적 위자료에 대한 배상은 2018년 3월까지 도쿄전력이 부담하게 된다. 현재 도쿄전력은 피난민들에게 매월 10만엔 가량의 위자료를 지급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사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45만원이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 첫 주(27~30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에 따라 이달 30일에는 끝자리 4·9뿐 아니라 5·0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24시간 가능하며(마감일은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국민콜110, 전담 콜센터(1670-2626),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동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숨통을 틔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민께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불편함 없이 신청·지급받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사진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DB] peoplekim@newspim.com 2026-04-26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