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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M밸리록페스티벌, 관객 편의 증대 심혈…'덜 걷고, 덜 지치고, 덜 물린다'

기사입력 : 2015년06월18일 10:56

최종수정 : 2015년06월18일 10:56

안산M밸리록페스티벌, 관객 편의 증대 심혈 <사진=CJ E&M>
안산M밸리록페스티벌, 관객 편의 증대 심혈…'덜 걷고, 덜 지치고, 덜 물린다'

[뉴스핌=양진영 기자] 안산M밸리록페티벌이 짧아진 동선, 관객 편의 증대로 ‘2년만의 귀환’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은 오는 7월 24일(금)~26일(일)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 테마파크 개최를 앞두고 공연 장내 도보 동선을 대폭 줄이고, 다양한 숙박 패키지 신설, 모기 척결을 위한 대대적 방역 등 관객 편의에 심혈을 기울인다.

앞서 2013 밸리록페 당시 매표소와 캠핑장으로 운영됐던 1만평 가량의 부지는 관객들을 위한 주차장으로 탈바꿈했다. 매표소는 페스티벌 부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새롭게 마련했고, 서울과 안산을 오가는 셔틀버스 승하차장 또한 페스티벌 부지 인근에 신설됐다. 자차를 이용하든, 셔틀버스를 이용하든 2년 전에 비해 걷는 거리가 절반으로 줄었다. 주차장과 셔틀 버스 승하차장에서 매표소, 매표소에서 페스티벌 부지 입구까지 각각 도보로 불과 5분 거리다.

CJ E&M 음악사업부문 페스티벌팀 측은 “입장로와 퇴장로를 분리시켜 혼잡함을 방지하고, 티켓 부스에서 공연장까지의 거리도 매우 가까워졌다. 2년 전에 비해 확 줄어든 동선으로 더운 여름 날씨에 관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고 전했다.

페스티벌 관람에 최적화된 다양한 숙박 패키지 신설도 눈길을 끈다. 올해 밸리록페가 신설한 패키지 상품은 호텔, 찜찔방, 단체숙소 패키지로 세 상품 모두 여성관객을 중심으로 20대 후반~30대 초반 관객에게 호평 받고 있다.

여름 록페의 '공공의 적'이었던 모기 척결에도 미리 나섰다. 지난 5월부터 일찌감치 안산시와 함께 그간 여름 록 페스티벌의 대표적인 ‘골칫덩이’었던 모기 퇴치에 팔을 걷어 붙였다. 성충을 비롯해 모기 유충까지 방역 범위를 넓혔다. 모기 유충 하나는 400~500마리 가량의 성충으로 성장하는데 개체 수 증가의 가능성을 미리 차단했다.

페스티벌 부지 내부를 비롯한 대부도 인근 상권까지 포함한 대규모 방역 작업을 단행했다. 안산시 측은 “짧게는 1일부터 3일까지 머무는 록페이기에 관객들이 ‘72시간’을 오롯이 밸리록페에 집중할 수 있게 3개월 전부터 CJ E&M 음악사업부문과의 협업으로 모기 차단 작전에 나섰다. 올 여름은 확실히 쾌적한 록페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천 시를 대비한 잔디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2년 전 페스티벌 부지 이전이래 상시적인 관리와 잔디 보호 매트 설치로 ‘진흙탕’을 대비한 것. 관객들이 자주 사용하는 수도 시설 부근은 방수공사로 물이 고이지 않게 미리 대비했다.

안산M밸리록페스티벌, 관객 편의 증대 심혈 <사진=CJ E&M>
CJ E&M 음악사업부문 페스티벌팀 측은 “밸리록페 개최 한 달 반을 앞두고 올해 초부터 ‘2015 BETTER PROJECT’를 단행, 디테일한 부분까지 관객 편의를 위해 꼼꼼히 개선에 나섰다”며 “밸리록페 부지에 들어서는 순간 동선부터 각종 편의사항 까지 달라진 점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밸리록페는 개최 전까지 현장을 고스란히 재현한 공연과 이벤트로 록페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19일과 28일 홍대 예스24 무브홀에서 이디오테잎과 고고스타가 출연하는 ‘M밸리 프리뷰 나이츠’와 밸리록페 티켓 소지자를 대상으로 7월 1일~3일 ‘꿀잼 나이츠’를 개최해 맥주 파티, 아티스트 공연 및 영상 관람 등 현장 분위기를 미리 맛볼 수 있게 했다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은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내한을 성사시킨 국내 최고의 음악 페스티벌로  오는 7월 24일~26일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 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 현재 푸 파이터스, 노엘 갤러거, 모터헤드 등 미국과 영국 록의 대표주자와 케이컬 브라더스, 데드마우스 등 EDM계 최정상급 DJ의 합류 등  국내외 최고 아티스트 70여팀이 참여한다. 자세한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www.valleyrockfestival.com)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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