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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엘리엇과 표대결 삼성, 30일 주주친화책 카드 내놓는다

기사입력 : 2015년06월29일 08:26

최종수정 : 2015년06월29일 08:28

제일모직, IR 통해 합병 후 시너지+주주친화책 발표

[편집자] 이 기사는 6월26일 오후 6시47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뉴스핌=김연순 기자]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을 놓고 엘리엇매니저먼트(이하 엘리엇)와 일전을 벌이고 있는 삼성이 오는 30일 자사주 매입 등 주주 친화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합병 후 존속법인인 제일모직은 이날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합병 후 시너지와 함께 합병 이후 주주 친화 정책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삼성의 한 관계자는 "30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주주친화책에 대해) 발표를 할 것"이라며 "제도적인 부분과 주주친화적인 부분에 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권 관계자도 "제일모직이 기업설명회를 통해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합병 후 시너지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로 알고 있다"면서 "합병 후 주주친화책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엘리엇이 요구하고 있는 현물배당 등은 이번 주주친화정책에서 배제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물산 이사회는 엘리엇이 제기한 '회사가 이익배당의 방법으로서 현물배당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정관의 개정의안'을 임시주총 안건으로 상정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이 주주친화책으로 합병 이후 자사주 매입, 배당성향 제고, 거버넌스 위원회(주주권익 보호 위원회) 설치 등을 언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내달 17일 주총에서 표대결이 벌이질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물산의 지분 분포 상황을 살펴보면, 삼성그룹의 우호 지분은 KCC의 5.96%를 포함, 19.95%다.

다음으로 국민연금 10.15%를 비롯해 국내 기관이 21.2%를, 외국인은 엘리엇의 7.12%를 포함 33.61%를 보유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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