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IPO] 이노션 "해외서 승부수...IPO 자금은 M&A 실탄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나래 기자]  "앞으로 50년. 외부로 눈을 돌려 해외서 승부수를 걸겠다. 1000억원 규모의 IPO 자금도 매력적인 인수합병 대상을 확보하는데 쓰일 겁니다."

다음달 17일 상장을 앞둔 이노션의 윤석훈 이노션 재경지원실장(CFO)은 2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플랫폼을 기반으로 10년도 안 돼 글로벌 광고회사로의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다"며 이같은 해외시장 공략방향을 강조했다.

이노션은 지난 2005년 5월 설립이후 현대차, 기아차라는 안정적인 캡티브 마켓(계열사 간의 내부시장)을 기반으로 초석을 다져왔다. 국내 광고 시장 점유율 26%로 제일기획에 이어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첫해에 1500억원에도 못미쳤던 광고취급액은 2009년 1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2010년에는 2조원, 2011년에는 3조원도 돌파했다. 지난해 광고 취급액은 3조6000억원으로 10년 전보다 무려 2300%나 성장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350억원에서 7447억원으로 수직 상승했다.

연매출도 매출성장률도 29%로 국내 광고대행사 중 가장 우수한 성장성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설립 30년이 된 제일기획과 비교하면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단기간 효율적인 조직관리에 큰 강점을 두고 있다.

윤석훈 이노션 재경지원실장은  글로벌 광고 시장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글로벌 광고시장은 2014년 5000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고,  향후 3년간 연평균 5.1%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머징 마켓, 인터넷 등 디지털채널이 앞으로 성장세를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노션은 현대기아차 해외진출 지역을 거점으로 계속해서 글로벌 진출에 나서고 있다. 올해 4월 아·중동 법인 설립으로 17개 현지 법인을 운영중이다. 이번 공모자금으로 매력적인 기업을 인수합병할 뜻도 있음을 내비쳤다.

윤 실장은 특히 캡티브시장을 벗어나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거듭 강조했다. 이노션은 국내 광고시장 광고비 지출액 기준으로 전세계 9위를 기록하고 있고 전체 취급고 중 해외 비중이 50% 이상을 기록하는 등 해외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는 것 . 이노션의 현대차 광고의 경우 미국 NFL슈퍼볼 광고 중 온라인 소비자 평가 6위에 오른바 있다.

최근 2~3년 전부터 비계열사 고객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한국타이어, 카카오톡, 코웨이 등 신규 우량고객을 계속적으로 유치했다"며 "해외에선 NRG, 터키항공, 풋조이 등의 고객사들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정성이 이노션 고문이 40%,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10%,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10% 등 지배주주 일가가 전체 지분의 60%를 보유하고 있다. IPO 이후에 구주매출로 지배주주 일가 지분율은 39%대로 낮아질 전망이다. 

정의선 부회장의 지분의 매각 가능성에 대해선 "구주매출 결정시 매각하지 않고 일정 지분을 갖고 있다는 것은 지속적으로 이노션 성장성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게 아니겠냐"며 "추가적인 매각부문에 대해선 아직까지 정해진 바는 없다"고 에둘러 말했다.

이노션은 오는 7월1~2일 기관 수요예측과 8~9일 청약을 거쳐 17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이노션의 공모희망가는 6만4000원~7만1000원 수준이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사진
韓 긴급구호대 네팔로...실종자 수색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네팔 홍수 현장에서 피해자 수색과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네팔로 출발했다. 외교부는 KDRT 대원들과 구조 장비 등을 실은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가 이날 자정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이륙해 네팔 카트만두로 향했다고 밝혔다. 네팔 홍수 피해자 수색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새벽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02 KDRT는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을 구호대장으로 외교부 3명, 한국국제협력단(KOICA) 4명, 소방청 37명 등 총 44명으로 구성됐다. 공군 수송기에는 고해상도 드론과 매몰자 음향·영상 탐지기, 열화상 탐지기, 수중펌프, 급류 구조 및 수목·토석 제거 장비 등과 함께 구조견 5마리도 실렸다. 이번 KDRT 파견은 네팔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약 10일간 피해 지역에서 실종된 한국인 9명을 포함한 피해자 수색·구조 활동을 수행한다. KDRT는 이날 오전 카트만두에 도착해 네팔 정부 관계자 및 정부합동 신속대응팀과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수색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서울공항에서 출발하는 KDRT 대원들을 격려하고, 수색·구조 임무 수행 과정에서 대원 개개인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KDRT는 대규모 해외재난 발생 시 재난구호와 인명구조, 의료구호 등 피해국 지원을 위해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 인력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구호대다. KDRT는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 구호활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11번 해외에 파견됐으며 이번이 12번째다. 한편, 실종된 한국인 9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는 신속대응팀은 전날 네팔 육군과 사고 지역 일대에서 합동 수색을 실시했으나 이들의 소재를 파악할 수 있는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opento@newspim.com 2026-09-02 06: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