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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WM]③ NH투자證 "해외투자 필수…중국 다음은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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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반년, WM 안정적 순항 중…고객 수익률 최우선 목표

[뉴스핌 = 이에라 기자] "이제 해외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중국에 이어 인도, 인도네시아 시장도 주목해야 한다."

함종욱(사진)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는 23일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현재의 금리 수준을 감안하면 해외 투자를 통해 수익률을 끌어올릴 수밖에 없다"며 해외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같은 측면에서 중국은 계속 주목할 만한 국가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10년 후에는 개인 투자자 3분의 2가 중국펀드에 투자하고 있을 것이다. 지리적으로도 중국은 가까워 제2의 한국시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

NH투자증권은 올해부터 중국 기업들의 경쟁력을 살피기 위해 현지 탐방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함 대표 역시 연초 이후 두차례에 걸쳐 WM사업부 임직원들과 함께 중국에 찾았다. 공상은행이나 상업은행, 복성제약 등 기업을 방문해 현지 상황을 살피기 위해서다. 기업 규모나 탐방 내용면에서 동행했던 임직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는 평가다.

이에 함 대표는 앞으로도 중국 증시 등락과 상관없이 탐방을 꾸준히 하면서 기업 발굴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입장이다.  

NH투자증권은 중국에 이어 인도와 인도네시아도 시장에도 관심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 인도는 향후 중국에 이을 유망한 투자처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게 함 대표의 판단이다. 최근 거래정지로 유동성을 제한시킨 중국과 달리 인도는 이 같은 리스크에서 자유롭고, 풍부한 인적 자원 등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함 대표는 내다봤다.

◆ WM모델업그레이드 진행…고객 최우선 자산관리 포커스 

함종욱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 <김학선 사진기자>

"고객 수익률은 WM의 최우선 목표다. 확실한 수익을 약속하진 못해도 철저히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겠다."

함 대표는 최근 자산관리 비즈니스를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는 데 공을 들이는 중이다. 일부 증권사들이 회사 수익을 위해 특정 상품에 매달리거나, 리테일 직원들이 회사의 목표를 무리하게 따라가다 고객 손실을 끼치는 경우를 보면서 이 같은 생각을 했다고 한다. 때문에 NH투자증권은 철저히 고객 위주로 상품을 선정하고, 자산관리 서비스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한다.

이를 위해 회사 측은 WM모델 업그레이드 준비에 한창이다. 이는 WM 비즈니스를 보는 관점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인데 회사의 이익 달성이 아닌 고객의 수익률을 최우선으로 두겠다는 전략이다. 즉, 기관에만 편중된 리서치를 일반고객에 확장하고,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고객의 장기 수익률 제고하겠다는 것.

또한 하반기부터 사업부 성과를 측정하는 핵심성과지표(KPI)에서 고객 수익률 반영 비중을 높였다고 함 대표는 설명했다. 고객수익률 비중이 기존 5점에서 15점으로 올라갔다.

이 외에 향후 상품 전략과 사후 관리를 책임하는 CIO(자산배분전략담당임원)를 통해, 개인들에 전문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통합 반년…WN조직 안착 '긍정적 평가'

지난해 말 우리투자증권과 농협증권 합병 후 반년. NH투자증권 WM사업부는 1600여명의 인력을 지닌 업계 최고 수준의 조직으로 거듭났다. 3곳의 PB지점과 복합금융센터 4곳을 포함해 전국에 82개 지점을 구축했다.

통합 이후 조직의 안착 과정에 대해 안팎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조직을 이끄는 함 대표의 리더십이 큰 역할을 했다는 것. 

함 대표는 2013년부터 WM사업부의 수장을 맡아왔다. 그는 통합 초기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것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것을 최우선에 뒀다. 이를 위해 전국 80여개 이상의 지점을 돌며 직원들과 인사하고 대화를 나눴다. 현장을 곳곳을 누비며 소통을 중요시했다.

함 대표는 "통합 당시 300명 가까운 인력이 구 농협증권으로부터 유입되면서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상반기 동안 조직은 물론 인적자원이 원할히 통합될 수 있도록 제일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증시 상황도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시장 상황이 우호적으로 전개되면서 상반기 이미 사업부 목표치를 달성했다. 함 대표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사업부 목표치를 내세우며 직원들을 독려 중이다.

  

함종욱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 <김학선 사진기자>
◆ HNW 고객 대상 차별화 서비스 제공

거액자산가(HNW)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NH투자증권만의 강점이다.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어 블루(Premier Blue) 센터와, 증권 및 은행의 노하우가 결집돼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NH금융PLUS+센터가 바로 그것이다.

프리미어블루는 거액자산가들의 사적이고 전문적인 자산관리니즈를 충족시키고자 탄생한 브랜드다. 2010년 프리미어블루 강남센터가 최초로 개설, 이후 한국 메릴린치의 PB사업부문을 인수해 프리미어블루강북센터가 개설됐다. 현재 3개의 프리미어블루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프리미어블루센터는 국내외 은행, 증권, 보험 등에서 역량을 인정받은 업계 최고의 PB들로 배치돼 있다. 국내뿐 아니라 다양한 글로벌 투자 대안에 대한 이해 및 한 발  앞선 포트폴리오 제안을 통해 거액 자산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NH금융PLUS+센터는 증권 은행의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최초의 복합금융센터다. 올 초, 광화문 NH금융PLUS+센터와 여의도 NH금융PLUS+센터가 개설됐다. 이후 삼성역 NH금융PLUS+센터, 분당 NH금융PLUS+센터가 만들어졌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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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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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멱살잡이 소동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을 둘러싼 내부 충돌로 혼란에 휩싸였다.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혼란이 연출됐다. 정점식 원내대표가 24일 원내대책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정희용 사무총장이 공개 비판에 나섰다. 당사자로 지목된 권영진 의원은 이후 입장문을 내고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잘못"이라며 사과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들께 부끄럽고 한편으로 동료 의원으로서도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영진 의원이 전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아 상임위 배정 문제를 두고 정 원내대표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원내대표실 밖 취재진에게 들릴 정도로 고성이 오갔고, 멱살잡이 등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권 의원은 당초 정보위원회 배정을 희망했으나 최종적으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배정되자 원내지도부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위 배정 과정에서 의원들의 희망 상임위와 전문성, 선수 등을 반영하는 기준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4 mironj19@newspim.com 정 사무총장은 "상임위 배정에 불만을 품은 의원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급기야 한 의원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았고, 이를 말리던 전임 원내대표의 멱살까지 잡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의와 물리적 행위는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며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정 사무총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원들께서는 훼손된 참정권을 되찾기 위해 거리에서, 현장에서 싸우고 있다"며 "이때 우리 당은 품격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그러면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당의 명예와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제02차 본회의에서 신동욱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07.23 jk31@newspim.com 그는 회의에 불참한 정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지금 우리 당에는 원내대표님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흔들림 없이 대여 공세를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을 내고 "항의와 폭력은 다르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당내에서 발생한 폭력적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의힘에서 치열한 이견과 항의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상임위원회 배정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면 대화와 당내 절차로 해결했어야 한다"며 "자신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것은 책임 있는 국회의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원내부대표단은 "국민을 대표하고 민의를 받드는 국회에서, 그것도 당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폭력 사태가 발생한 것은 참담함을 넘어 당의 품격과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린 전대미문의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를 만류하던 전임 원내대표까지 멱살을 잡았다는 사실은 묵과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은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 = 뉴스핌 DB] 논란이 확산되자 권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사과 입장문을 보냈다. 권 의원은 "어제 원내대표실에서 행한 저의 언행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부족함이고 잘못이었다"고 밝혔다.그는 "이로 인해 정점식 원내대표님께 큰 결례를 범하고, 리더십에 상처를 드렸다"며 "저의 불찰과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이어 "이 사실을 접하고 실망과 참담함을 느끼셨을 동료 의원님들과 당원 동지들, 그리고 국민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oneway@newspim.com 2026-07-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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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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