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네이버, 2분기 저조한 실적.. 마케팅, 인수비용 영향(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상헌 대표 "하반기, 글로벌 신규 서비스 본격화"

[뉴스핌=이수호 기자] 네이버가 지난 2분기 마케팅 강화와 믹스라디오 인수 비용 등으로 다소 저조한 실적을 내놨다. 일본 자회사 라인주식회사 임직원에게 보상 차원에서 지급한 주식보상비용 277억원도 비용 증가에 영향을 끼쳤다.

네이버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672억원으로 전년대비 11.6%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7808억원, 순이익은 1241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13.8%, 5.4% 늘었다.

황인준 네이버 CFO는 "올해 2분기에는 라인의 주식 보상 비용 277억원이 들어갔고, 믹스라디오의 인수가 3월에 마무리되면서 이에 따른 비용이 추가됐다"라며 "200억 내외의 비용 임펙트가 있었고 네이버페이 등 신규 서비스들이 많다 보니 광고 선점비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오는 3분기 이후로는 연초 예상했던 대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타이트하게 비용을 컨트롤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네이버 라인이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인수한 믹스라디오는 디지털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로 영국에 본사가 위치해있다. 현재 인력은 총 200명으로 인수 이후 사업 계획과 서비스 조정 과정을 거치면서 당분간 관련 마케팅 비용이 증대될 전망이다. 다만 3분기 이후에는 마케팅 비용이 조정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황 CFO는 "라인이 침투하지 못하고 있는 인도 등의 시장에서 믹스라디오의 반응이 좋다"라며 "라인이 메신저로서 진입하지 못하는 경우 콘텐츠 강화 차원에서 접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메신저 라인의 매출은 709억원으로 전년대비 149억원 증가했다. 월간활성화사용자(MAU) 역시 전분기 대비 600만명 증가한 2억1100만명을 기록했다.

                                <사진제공 = 네이버>
지난 2분기 전체 사업별로 매출을 살펴보면 주력인 광고 매출은 시장 성수기 영향으로 전분기보다 5.4% 늘어난 5586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보다도 10.8% 증가한 수치다. 특히 국내 광고 매출 가운데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은 검색광고가 32%, 디스플레이(배너) 광고가 15%로 확대되며 광고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콘텐츠 매출은 전년동기와 전분기 대비 각각 26.6%, 6.5% 증가한 2131억원을 달성했다. 기타 매출은 91억원이다.

황 CFO는 다음카카오 샵검색과 관련해서 네이버의 모바일 지표와는 크게 영향이 없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음카카오 샵검색 출시로 현재까지 네이버 모바일 검색 결과 지표에 영향이 있다고 보지 않는다"라며 "검색 사업은 서비스 접근성보다 검색 결과 품질과 정확도가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 입장에서는 굉장히 높은 사용자 지표를 일본에서 갖고 있고 필요하다면 충분히 검토할 수 있는 기반도 갖추고 있다"며 "라인 검색 서비스 도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잡혀있진 않다"고 말했다. 

한편 라인 상장과 관련해, 네이버는 "실적 추이를 고려해 향후 전략적 선택을 할 예정"이라며 "현재로선 구체적인 시기를 확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韓 긴급구호대 네팔로...실종자 수색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네팔 홍수 현장에서 피해자 수색과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네팔로 출발했다. 외교부는 KDRT 대원들과 구조 장비 등을 실은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가 이날 자정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이륙해 네팔 카트만두로 향했다고 밝혔다. 네팔 홍수 피해자 수색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새벽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02 KDRT는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을 구호대장으로 외교부 3명, 한국국제협력단(KOICA) 4명, 소방청 37명 등 총 44명으로 구성됐다. 공군 수송기에는 고해상도 드론과 매몰자 음향·영상 탐지기, 열화상 탐지기, 수중펌프, 급류 구조 및 수목·토석 제거 장비 등과 함께 구조견 5마리도 실렸다. 이번 KDRT 파견은 네팔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약 10일간 피해 지역에서 실종된 한국인 9명을 포함한 피해자 수색·구조 활동을 수행한다. KDRT는 이날 오전 카트만두에 도착해 네팔 정부 관계자 및 정부합동 신속대응팀과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수색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서울공항에서 출발하는 KDRT 대원들을 격려하고, 수색·구조 임무 수행 과정에서 대원 개개인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KDRT는 대규모 해외재난 발생 시 재난구호와 인명구조, 의료구호 등 피해국 지원을 위해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 인력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구호대다. KDRT는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 구호활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11번 해외에 파견됐으며 이번이 12번째다. 한편, 실종된 한국인 9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는 신속대응팀은 전날 네팔 육군과 사고 지역 일대에서 합동 수색을 실시했으나 이들의 소재를 파악할 수 있는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opento@newspim.com 2026-09-02 06:05
사진
FT "韓 장금상선 소유 유조선 피격"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공언하는 가운데, 한국 해운사 소유 선박을 포함한 유조선 2척이 해협을 지나다 피격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복수의 해상안보 분석가를 인용해 한국 장금상선(영문명: Sinokor·시노코) 소유의 '세네갈 프로스페리티(Senegal Prosperity)'호와 사우디아라비아 소유 유조선 '시드르(Sidr)'호가 전날(8월 31일) 밤 미군이 안전 항로로 지정한 오만 연안 해협에서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다만 해협 일대의 통신 상태가 불안정해 해당 선박들의 신원이 공식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도 정체불명의 발사체 3발이 유조선 1척을 타격했다고 공지했으나 선명은 밝히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미군이 이란 라라크섬을 공습하자 이란이 요르단 내 미군 기지를 공격하는 등 미·이란 간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가는 유조선들을 집중 표적 삼고 있으며, 지난 사흘간 쿠웨이트 유조선 2척이 잇따라 피격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해협을 완벽히 통제하고 있으며 매일 밤 평균 30척의 선박을 안전하게 호위하고 있다"고 성과를 과시했다. 하지만 해운 분석업체 윈드워드에 따르면 최근 하루 해협 통행량은 10~21척 수준에 그쳐 실제 안전 확보 여부를 둘러싼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해협 내 긴장이 재고조되면서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이날 장중 배럴당 92달러 선까지 치솟았다. 장금상선 측은 피격 여부를 묻는 공식 확인 요청에 아직 응답하지 않은 상태라고 FT는 전했다. 한편, 이란 당국은 호르무즈해협 통항 규정을 위반했다며 지난달 23일 유조선 45척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이중에는 장금상선 소유 선박들도 포함됐다.  호르무즈해협 부근 오만해에서 공격을 당한 유조선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하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9-02 08: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