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뷰 '달러자산에 투자하라'에 근거한 전략상품
[뉴스핌=고종민 기자] 대신증권이 글로벌 고배당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판매한다.
▲사진=대신증권 제공 |
이 상품은 피앤지(P&G), 유니레버(Unilever), 애플(Apple), 인텔(Intel) 등 우리 실생활에 익숙한 글로벌 우량기업 중 기업가치와 배당금의 상승이 기대되는 종목에 투자한다. 변동성이 낮고 배당수익이 높아 단기 성과보다는 중장기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아울러 미국증시에 상장된 종목을 대상으로 모닝스타의 리서치를 통해 종목을 발굴하며 고배당주 및 배당성향이 높은 가치주를 최종 선정해 투자한다.
대신증권의 하우스뷰인 '달러자산에 투자하라'에 근거한 전략이 담겼다. 대신증권은 올 초부터 미국의 경제성장률 회복, 기술과 혁신 주도, 성장의 안정성, 금리인상 전망 등에 근거해 달러자산에 투자하라는 하우스뷰를 선보였다.
환노출형 상품으로 환율 변동에 따라 추가적인 환차익·환차손이 가능하다.
신탁보수는 0.697%~1.847%다. 최초 가입 후 90일 이내 환매 시 이익금의 30%~70%를 환매수수료로 부과한다. 운용은 대신자산운용에서 담당한다. 대신증권 전 영업점과 대신증권 홈페이지(http://www.daishin.com), HTS, MTS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최광철 대신증권 상품기획부장은 "이 상품은 가계금융자산 증가, 저성장·저금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글로벌 고배당 기업 투자를 포트폴리오로 제공한다"며 "무엇보다 향후 달러 강세를 대비한 달러자산을 보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