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금융주치의가 투자자 성향별로 맞춤형 상담 진행
[뉴스핌=고종민 기자] 대신증권은 세액 공제를 받아 건전투자 방법 중 하나로 꼽히는 연금저축에 균형있는 포트폴리오 구성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대신증권 제공> |
대신증권에서 판매중인 대신 밸런스 연금저축펀드계좌는 가입 대상 제한 없이 연간 계좌에 납입한 금액 기준으로 400만원 한도 내에서 세액공제(연 최대 52만8000원)를 받을 수 있다.
연간 1800만원 한도로 납입이 가능하며, 매달 일정한 금액을 납입할 여력이 없는 경우 자금 여력이 있는 때 납입할 수 있는 자유납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이 상품은 5년 이상 저축을 하면 만 55세 이후 국민연금 수령시점까지의 소득 공백기에 연금 형식으로 받을 수 있다. 연금 세율도 수령 시기나 방법에 따라 3.3% ~ 5.5% 저율 분리과세 된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최근 들어 나온 상품은 다양한 연금펀드에 분산투자 할 수 있고, 시장상황에 따른 리밸런싱도 가능하다. 2013년 이전에 연금저축에 가입한 투자자들은 하나의 펀드에만 가입할 수 있었지만, 현재 연금저축펀드계좌에 가입하는 투자자는 여러 가지 상품에 분산투자가 가능해진 것.
또 다른 매력은 맞춤형 포트폴리오 관리다. 대신증권이 제공하는 연금저축 핵심펀드 추천관리 서비스는 전체 개인연금펀드를 대상으로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를 통해 분기별 우수펀드를 선정하고, 그 중에서 핵심 상품만을 골라 추천 및 관리한다.
가입자는 연금사업센터에서 제공하는 연금소식 및 상품자료를 통해 핵심펀드에 대한 내용을 지속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2015년 2분기 기준 연금저축 핵심펀드는 메리츠코리아 연금증권 전환형자투자신탁1(주식)C펀드와 에셋플러스 차이나리치투게더 연금증권 자투자신탁1(주식)펀드다.
메리츠코리아 펀드는 철저한 펀더멘탈 리서치를 통해 수립한 종목별 투자전략을 바탕으로 운용된다. 현재 운용규모는 75억원이고, 3개월 수익률 14.04%, 설정 이후 69.56%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에셋플러스 차이나리치투게더 펀드는 중국경제 장기전망에 근거해 소득증가, 위안화 절상, 정부정책 등을 고려해 내수관련 중국기업과 각 산업 내 일등기업에 투자한다. 현재 운용규모는 184억원이다. 3개월 수익률은 17.4%, 설정 이후에는 49.95%의 수익률로 집계되고 있다.
이를 두고 대신증권 금융주치의는 고객의 투자성향·투자목적·연령별로 세분화해 연금저축계좌 고객들에게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금융주치의서비스는 고객들의 투자건강 증진을 목표로 대신증권에서 제공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다. 고객들에게 현재 시장상황에 가장 알맞은 투자대안과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이영철 연금사업센터장은 "앞으로도 저금리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개인연금 상품은 과세이연, 분리과세 등 세제혜택이 큰 절세효과 상품으로 투자자들의 필수 재테크 상품"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