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코인 시황] "CPI 충격도 버텼다"…비트코인 8만달러 회복, 한국선 XRP 거래 폭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비트코인이 13일 미국 CPI 충격에도 저가 매수세로 8만달러선을 회복했다.
  • 한국 시장에서 XRP 거래량이 비트코인·이더리움을 제치고 1위로 부상했다.
  • 글로벌 암호화폐 펀드에 8억5800만달러 순유입되며 긍정적 자금 흐름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미 물가 쇼크·유가 급등에도 저가 매수 유입
국내선 XRP 거래량, 비트코인·이더리움 제쳐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비트코인이 13일 예상보다 높게 나온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충격에도 빠르게 반등하며 8만달러선을 회복했다. 국제유가 급등과 국채 금리 상승 등 거시경제 불안 속에서도 저가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며 시장이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한국 시장에서는 엑스알피(XRP)가 거래량 기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제치고 다시 중심에 올라섰다. 시장에서는 국내 투자자들이 변동성이 큰 대표 알트코인으로 자금을 집중시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7만9879달러까지 하락했다. 미국 4월 CPI 상승률이 전년 동기 대비 3.8%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돈 영향이다. 특히 이란 전쟁 이후 급등한 휘발유 가격이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러나 이후 저가 매수세가 빠르게 유입되며 한국 시간 오후 8시 30분 기준 24시간 전에 비해 0.23% 내린 8만57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는 8만1000달러도 넘어섰으나 상승폭을 다소 줄였다. 시장에서는 CPI 발표 직후 나온 하락분이 공격적으로 매수됐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비트코인 이미지.[사진=로이터 뉴스핌]

주요 알트코인 가운데서는 비앤비(BNB)가 2.29% 상승한 678.31달러로 가장 강한 흐름을 나타냈다. 도지코인(DOGE)은 3.46% 오른 0.1131달러를 기록했다.

시총 2위인 이더리움(ETH)은 24시간 기준 0.74% 상승한 2303.04달러를 기록했고, 최근 7일 기준으로는 2.06% 떨어지며 주요 코인 가운데 가장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 미 물가 쇼크·유가 급등에도 저가 매수 유입

이번 CPI 발표는 암호화폐보다 전통 금융시장에 더 큰 충격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2% 하락했고, 나스닥100 지수는 0.9% 떨어졌다. 최근 수주간 급등했던 반도체주들이 매도 압력을 크게 받았다.

금리에 민감한 미국 2년물 국채 수익률은 4% 부근에서 높은 수준을 유지했고, 일본 20년물 국채 수익률은 199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제유가 상승이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아시아 증시는 백악관이 엔비디아(NVDA)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일정에 동행할 예정이라고 확인한 이후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주 선물도 반등했다.

암호화폐 시장 자금 흐름은 여전히 긍정적인 모습이다.

코인셰어스(CoinShares)에 따르면 지난주 글로벌 암호화폐 펀드에는 총 8억580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이 가운데 비트코인 상품에 7억600만달러가 유입됐고, 이더리움은 7700만달러, 솔라나는 4800만달러, XRP는 400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특히 비트코인 숏(하락 베팅) 포지션에서 1400만달러가 빠져나간 점이 눈에 띄었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큰 규모의 주간 숏 청산이다.

시장에서는 거시경제 환경이 불안해지는 상황에서도 비트코인 약세 베팅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는 점이 향후 추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보고 있다.

에프엑스프로(FxPro)의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 알렉스 쿠프치케비치는 "시장 심리 지표는 최근 3일 동안 47~49 수준을 기록하며 중립 아래에 머물고 있다"며 "아직은 약세론자들이 약간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태"라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200일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상승 탄력이 둔화됐다고 평가했다.

쿠프치케비치는 "200일 이동평균선은 여전히 하락 추세를 그리고 있으며 비트코인은 최근 6일 동안 이 선을 돌파하지 못했다"면서도 "다만 하락폭 자체는 제한적이어서 최근 랠리 이후 숨 고르기 정도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코인셰어스는 지난주 자금 유입 확대가 클래리티(CLARITY) 법안 내 스테이블코인 수익률 규정 관련 절충안 도출과 함께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미 상원 은행위원회는 다음 주 해당 법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이란 전쟁 이후 규제 측면에서 나온 몇 안 되는 긍정적 재료가 실제 가격보다 자금 흐름에서 먼저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 국내선 XRP 거래량, 비트코인·이더리움 제쳐

한편 한국 시장에서는 XRP 거래량이 다시 급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코인게코(CoinGecko)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기준 업비트 XRP/원화(KRW) 거래량은 약 1억109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비트코인 거래량 8860만달러, 이더리움 거래량 6700만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빗썸에서도 XRP/원화 거래량은 약 4100만달러를 기록하며 테더(USDT)/원화 다음으로 많았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거래량 역시 넘어섰다.

한국 시장은 전통적으로 XRP 투기성 거래가 활발한 시장으로 꼽힌다.

시장에서는 최근 한국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고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다소 약화된 상황에서도 투자자들이 익숙한 고베타(high-beta) 암호화폐 자산인 XRP에 집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가격 흐름 자체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다.

XRP는 최근 일주일 기준 약 2.3%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비트코인 수익률은 웃돌지만, 5~8% 오른 비앤비와 솔라나보다는 약한 흐름이다.

코인데스크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XRP는 여전히 1.49~1.50달러 구간에서 강한 저항에 직면해 있다. 해당 구간은 지난 2월 이후 반복적으로 상승 시도를 막아온 가격대다.

반면 XRP는 1.40달러 지지선 위에서는 점차 저점을 높이는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반복적인 저항 테스트가 매도 물량을 약화시킬 수 있으며, 현재 가격 위쪽 유동성이 상대적으로 얇은 상태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에 따라 1.50달러 부근 매도 물량이 흡수될 경우 최근 가격 흐름보다 훨씬 빠른 상승이 나타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거래량 급증이 반드시 상승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있다. 일부에서는 저항 구간 부근에서 공격적인 매도나 뒤늦은 추격 매수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보고 있다.

그럼에도 시장에서는 XRP가 장기간 돌파하지 못한 저항선 아래에서 가격 압축 흐름을 이어가는 동시에 한국 거래소 거래량까지 주도하기 시작했다는 점 자체에 주목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심우정 前검찰총장, 종합특검 첫 출석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합동수사본부(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했다는 의혹을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출석했다. 심 전 총장이 종합특검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심 전 총장은 이날 오전 9시38분께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그는 '계엄사령부(계엄사) 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지시했느냐', '법원이 검찰의 내란 가담 정황이 있다고 판단했는데 입장이 있느냐', '계엄 당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어떤 통화를 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합동수사본부(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했다는 의혹을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출석했다. 심 전 총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에 즉시항고를 제기하지 않은 이유 등에 대해서도 묵묵부답한 채 이동했다. 심 전 총장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박 전 장관의 지시로 계엄사 합수부에 검사 등 인력 파견을 검토한 혐의를 받는다. 박 전 장관은 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로 돌아와 간부회의를 소집해 '합수부 검사 파견 검토'를 지시했고, 이후 심 전 총장과 세 차례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지난 22일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면서, 박 전 장관이 계엄 선포 직후 심 전 총장에게 전화해 인력 파견 요청을 지시했고 심 전 총장이 소관 부서에 이를 이행하도록 했다고 판단했다. 검찰청법상 검사 파견 시 장관이 총장 의견을 들어야 하는 만큼, 박 전 장관이 심 전 총장에게 협조를 구할 필요가 있었다는 취지다. 심 전 총장은 또 윤 전 대통령의 구속취소 결정 이후 즉시항고를 제기하지 않은 혐의도 받는다. 아울러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디올백 수수 의혹 사건 수사를 무마하는 데 관여했다는 혐의도 있다. 종합특검은 이날 심 전 총장을 상대로 그가 계엄 이후 검사 파견을 지시했는지 여부, 총장 시절 직권을 남용했는지 여부 등을 구체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과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내란 가담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오전 경기 과천시 2차 종합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6.06.24 ryuchan092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6-24 09:55
사진
'내란 가담' 박성재 1심 징역 25년형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2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법정구속했다. 계엄 해제 직후 이뤄진 '안가 회동'에서 계엄에 관한 논의가 없었다는 취지로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이완규 전 법제처장에게 공소기각 판결했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사진은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 간부 회의를 소집해 검사 파견을 검토하고 교정시설 점검 등을 지시한 행위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판단,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위원으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하고 수호할 헌법적 의무를 부담한다"며 "그럼에도 12·3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의무를 외면하고 가담을 선택했다"고 지적했다. 교정시설 수용 여력 점검, 출국금지 담당 직원 출근을 지시하며 직권을 남용한 혐의도 유죄로 판단했다. 비상계엄 해제 직후 법무부 검찰과에 계엄을 정당화하는 논리가 담긴 '권한 남용 문건'을 작성하게 한 직권남용 혐의 역시 유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12·3 비상계엄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와 포고령 발령, 군·경을 동원한 국회 통제 시도 등으로 이뤄진 내란행위에 해당한다"며 "권력 핵심부가 주도한 '위로부터의 내란'이자, 친위 쿠데타의 성격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훼손하고 수십 년간 쌓아온 민주주의 성과를 위협한 중대한 범죄"라며 "비상계엄이 조기에 실패한 것은 시민과 국회의 대응 덕분일 뿐, 피고인들의 행위가 가볍다고 볼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피고인은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서슴없이 허위 진술하거나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며 "신문 과정에서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죄송하다'고 했으나, 이런 태도에 비추어 그 진정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2.3 비상계엄 해제 직후 안가 회동과 관련해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이완규 전 법제처장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22 photo@newspim.com 다만 김건희 여사로부터 서울중앙지검에 명품 가방 수수 사건 전담 수사팀이 구성된 경위를 파악해달라는 취지의 청탁을 받은 후 하급자에게 부적절한 지시를 내린 혐의(청탁금지법 위반)에 대해선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이 사건이 내란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특검에게 수사권과 공소권이 없다는 판단이다. 재판부는 같은 이유로 이 전 처장의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 4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0년, 이 전 처장에게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한 바 있다. 장우성 특검보는 박 전 장관 1심 선고와 관련해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고 헌정질서를 수호해야 할 법무부 장관의 책무를 확인한 판결"이라며 "김건희 여사 수사무마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와 이완규 전 법제처장 공소기각 부분은 종합특검 수사 대상 해당 여부를 검토해 인계할 수 있고, 이번 사건에 대한 항소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22 16: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