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어셈블리' 정재영이 냉혹한 정치 현실 속에 진상필식 유쾌, 상쾌, 통쾌한 색깔을 드러냈다.
8일 재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7회에서 그동안 갈피를 못 잡고 좌충우돌 하던 정재영(진상필 역)이 냉혹한 정치 현실 속에서 중심을 잡기 시작했다.
정재영은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 국민의 편에 서서 정부와 자신이 몸담은 여당을 비판하는 패기를 보여줬다. 그는 내부의 강한 반발과 식물국회의원이 될 것 이라는 주변의 우려에 소신을 꺾고 장현성(백도현 역)에 굴복해 그의 휘하로 들어갔다.
정재영이 반대파를 제압하고 정적을 제거하는 일에 앞장섰지만, 장현성은 원래 의도대로 정재영을 제거하려 했다.
결국 정재영은 장현성과의 결별을 택하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경제시에서 외면하는 지역구 민원을 자신이 직접 공구를 들고 해결하기도 하고, 앵무새처럼 검토하겠다고만 답변하는 정부관료에게 “제발 그 검토하겠단 소리 좀 하지 마세요”라며 호통을 치며 국민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직접 행도에 나섰다.
한편 저열한 방식의 정치를 하는 장현성에 실망한 송윤아(최인경 역)는 총리실로 옮기라는 장현성의 제안을 거절하고 정재영의 보좌관으로 남아 그를 차기 경제시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보겠다고 정재영의 편에 섰다.
특히, 정재영은 예산이 없어 작은 다리 하나조차 놓아줄 수 없다는 경제시장의 변명에 “멀쩡한 보도블럭은 철철이 갈아엎으면서”,”건물(시청사) 짓고 (지방의원) 여행 쳐갈 돈은 있으면서”라고 호통쳐 시청자들의 폭풍공감을 얻으며, 통쾌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초대 관선경제시장 출신인 아버지까지 내세워 민심잡기에 나선 장현성과 장현성의 계략으로 1년짜리 국회의원이 된 것을 알게 된 정재영(진상필 역)이 진검승부를 벌였다.
정재영은 송윤아(최인경 역)의 조언에 따라 지역구 밑바닥 민심을 먼저 공략했다. 반면, 장현성은 전직 경제시장이었던 자신의 아버지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지역에 팬클럽 결성을 배후조정 하는 등 광폭행보에 나섰다.
사실상 기울어진 운동장에서의 정재영과 장현성의 싸움은 초반 기선제압에 나선 장현성에 압도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장현성에게 완전히 속아 놀아났다는 것을 알게 된 반청파의 박영규(박춘섭 역)는 장현성에게 “이번 선택, 후회하게 될 겁니다”라며 경고를 했다.
특히 분노한 정재영과 장현성에 놀아난 것을 알게 된 반청파의 측면지원이 예상되는 바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불꽃 튀는 대결이 예고되며 긴장감을 높였다.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이 '진상남'에서 카리스마 '진심남'으로 탈바꿈해가는 유쾌한 성장 드라마로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