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코스닥 기업, 상반기 벤처 선전 속 고른 성장

기사입력 : 2015년08월18일 12:33

최종수정 : 2015년08월18일 12:33

벤처기업부 순이익 급증…중견기업부 약진

[뉴스핌=고종민 기자] 코스닥 기업들이 올해 상반기 벤처기업의 선전 속에서 고른 성장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코스닥 지수는 실적 개선에 힘입어 대세 상승 장세를 보였다.

 

18일 한국거래소·코스닥협회의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15년 상반기 결산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를 제출한 648개사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8% 늘어난 60조9835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4.69% 증가한 3조2068억원이었고 당기순이익은 16% 늘어난 2조2096억원이었다.

연결재무제표 제출법인은 총 698개사였으나 관리종목 또는 외국법인이거나 분할·합병, 영업양도, 결산기변경 등으로 비교가능성이 떨어진 50개사는 분석대상에서 제외됐다.

소속부별로 보면 벤처기업부의 상반기 이익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벤처기업부로 분류돼 있는 130개사의 매출액 합계는 전년 동기 대비 8.43% 늘어난 4조3305억원이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증가율은 각각 53.24%, 303% 늘어난 1727억원, 1175억원에 달했다.

중견기업부(293사)의 경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60%, 31.48% 늘어났지만 순익부분에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을 줄이는 데 그쳤다.

기술성장기업부에 속한 9개사는 매출이 1.44% 늘었을 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폭이 소폭 확대됐다.

벤처기업부보다 실적 개선세에서 뒤진 우량기업부는 흑자기업 집계 측면에서 선전했다. 조사대상 648개사 중 흑자기업은 전체의 68.21%인 442개사였고, 흑자기업이 가장 많았던 곳은 우량기업부(189개사)였다.

이어 중견기업부(171개사)·벤처기업부(77개사) 등이 뒤이었다. 반면 적자기업의 수는 206개사로 중견기업부에서 122개사에 달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