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국산차 훈풍, 8월에도 이어지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차효과+사전계약 물량 기대감…휴가 시즌 변수

[뉴스핌=송주오 기자] 지난달 반등에 성공한 국산차 업계의 판매가 이달에도 같은 기조를 유지할 지 관심이다. 휴가시즌과 사전계약 물량이 풀리는 시기가 겹쳐 속단하기는 어렵지만, 신차효과와 수입차 시장의 신차 부재로 인해 판매량 개선을 기대하는 눈치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에서 팔린 승용차(상용 제외)는 13만1564대다. 이 가운데 수입차(2만707대)를 제외한 국산차 시장은 11만857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9만4991대에 비해 16.7% 늘어난 것이다. 전달에 비해서도 소폭 상승한 규모다. 같은 기간 수입차 시장은 전달대비 14.7% 감소했다.

위에서부터 신형 K5, 스파크, 티볼리 디젤.<사진제공=각 사>
국산차와 수입차의 희비는 신차에서 갈렸다. 국내 완성차 업계는 K5와 스파크, 티볼리 디젤을 경쟁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의 주목을 집중시키는데 성공했다. 시장의 높은 관심은 판매 상승으로 이어졌다.

K5는 지난달 6447대 팔려 올해 월간 최다 판매량이자 2013년 7월(7479대) 이후 24개월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승용부문(모닝제외)에서도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신형 K5가 지난달 15일 정식 출시됐고 사전계약을 통해 1만1000여대가 이뤄진 점을 고려하면 이달에도 높은 판매고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싼타페와 카니발, 쏘렌토 등 대표 RV라인업의 판매도 꾸준하다. 싼타페는 지난달 9942대 팔려 아쉽게 1만대 클럽에 가입하지 못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RV 차종 출고가 다소 지연되고 있지만 현대차와 기아차 모두 분위기는 좋은 편"이라고 전했다.

한국지엠은 스파크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스파크는 지난달 2995대에 판매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나 줄어든 것.

이는 신형 스파크에 계약이 집중되면서 생긴 일시적 현상으로 회사 측은 분석하고 있다. 실제 사전계약을 통해 6000대 이상 계약이 이뤄졌으며 1호차는 이달 초 고객에 전달됐다. 신형 스파크의 실적이 본격 반영되는 이달 한국지엠의 판매량도 전체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새롭게 선보인 준대형 세단 임팔라가 소비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임팔라의 실적은 내달 반영되지만 하반기 한국지엠의 판매실적 개선에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

쌍용차는 올해 티볼리 효과로 함박웃음이다. 올 1월 티볼리 가솔린 출시와 함께 돌풍을 맛본 쌍용차는 7월 티볼리 디젤을 추가하면서 판매에 가속도가 붙었다. 올 상반기 티볼리의 월 평균 판매량은 3088대 가량이었지만 티볼리 디젤이 추가된 지난달에는 4011대로 처음으로 4000대를 돌파했다.

최근 티볼리에서 녹이 발생했다는 이슈에도 불구하고 판매에는 큰 변화가 감지되고 있지 않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에 녹이 발생했다고 접수된 건수는 1건에 불과하다"면서 "이 때문에 판매량이 줄거나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티볼리의 인기는 여전히 높다"고 덧붙였다.

신차를 출시하지 않은 르노삼성차는 인기모델인 QM3에 대한 인기가 여전히 높다. 지난 7월 한달 동안 2394대 팔리며 르노삼성차 내에서 판매고 1위에 올랐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달 초 하계휴가 기간 있었던 만큼 전달에 비해서는 다소 판매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통상 8월은 여름 휴가 기간이 있어 전달에 비해 목표치를 낮게 잡는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번달은 휴가 시즌이 겹쳐 판매에 있어 힘든 부분이 있다"면서도 "남은 기간 (신차를 중심으로)마케팅에 주력한다면 전달 수준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