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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北 인민군에 "완전문장한 전시상태 진입" 명령

기사입력 : 2015년08월21일 07:37

최종수정 : 2015년08월21일 07:40

[뉴스핌=송주오 기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인민군에 전시상태에 준하는 완전무장을 명령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20일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비상확대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명령을 군인들에게 하달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21일 보도했다.

중앙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부터 조선인민군 전선대연합부대들에 불의 작전진입이 가능한 완전무장한 전시상태로 돌입했다. 또 전선지대에 준전시상태를 선포했다.

중앙방송은 "적들이 48시간 안에 심리모략방송을 중단하지 않는 경우 심리적 수단을 격파 사격하기 위한 군사적 행동과 있을 수 있는 적들의 반작용을 진압하기 위한 지역의 군사작전을 지휘할 지휘관들이 임명돼 해당전선으로 급파됐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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