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CJ오쇼핑(대표 김일천)은 뉴욕 라이프스타일을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 ‘베라 왕’과 아시아 최초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의류/잡화 브랜드인 ‘브이 더블유 베라왕(VW VERA WANG)’을 론칭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4월 언더웨어 브랜드인 ‘베라왕 인티메이츠(VERA WANG INTIMATES)’ 론칭 이후 CJ오쇼핑이 ‘베라 왕’과 손잡고 선보이는 두 번째 브랜드다.
<사진제공=CJ오쇼핑> |
‘브이 더블유 베라왕’은 오는 27일 밤 10시 40분 ‘내츄럴 트렌치 자켓’으로 고객과 첫 만남을 갖는다. ‘내츄럴 트렌치 자켓’은 자연스럽지만 시크하게 떨어지는 카라 디테일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트렌드를 뛰어넘는 섬세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다양한 패션 아이템과도 믹스 앤 매치해 입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브이 더블유 베라왕’은 ‘내츄럴 트렌치 자켓'에 이어 9월에는 클레식한 ‘렉탱귤러 백’과 다양한 스타일과 매치할 수 있는 천연 소가죽 소재의 ‘첼시부츠’를 론칭한다. 10월엔 모던한 테일러드 카라 디자인을 강조한 ‘울 블레이져 코트’와 세련된 세미루즈핏의 ‘핸드메이드 코트’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침구 브랜드인 ‘베라왕 홈(VERA WANG HOME)’도 10월 신규 론칭을 앞두고 있다. '베라왕 홈'은 시크하고 세련된 배색 스타일에 실크처럼 부드러운 광택감이 흐르는 사틴 소재를 사용해 침실에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CJ오쇼핑 온리원사업담당 강형주 상무는 “컨셉부터 소재, 디자인에 있어서 디테일한 부분까지 뉴욕 ‘베라 왕’ 본사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만들어진 만큼 차별화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며, “내년엔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품질과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