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소비자 경기판단 회복, 메르스 공포 벗어..기대인플레 한달만 하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재경기판단지수 3년9개월래 최대폭 증가.. 기준금리 인하기대 소멸, 금리수준전망 1년3개월만 100돌파

[뉴스핌=정연주 기자] 소비자심리가 메르스 공포로부터 벗어나는 모습이다. 향후 경기전망과 현재 경기판단 관련 지수가 모두 회복세를 보였다. 반면 기대인플레이션율은 한 달만에 다시 하락 전환했다.

또 금리수준전망이 1년3개월만에 100을 돌파했다. 기준금리가 1.50%로 역대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금리인하 기대감도 소멸되는 분위기다.
 

<자료제공 = 한국은행>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8월중 102로 전월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자심리지수란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수로 6개 주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이용해 산출한다.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치(2003년 1월~2014년 12월)보다 낙관적임을, 작으면 비관적임을 뜻한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6월 메르스 충격에 2년6개월래 최저치인 99까지 떨어졌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세부적으로 전망지수와 더불어 2개월째 하락했던 현재 경기판단 지수까지 반등했다. 실제로 지난달 2009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현재경기판단CSI는 8포인트 급등한 71을 기록했다. 증가폭으로는 2011년 11월(9포인트) 이후 최대다.

장윤경 한은 경제통계국 조사역은 "메르스 영향에 6월 크게 떨어진 지수가 회복되고 있다. 7월에는 전망지수에, 이달에는 판단지수에 회복세가 반영되는 모습"이라며 "정부의 추경 편성과 임시공휴일 지정 등 적극적인 부양의지도 영향을 미친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판단지수가 크게 올랐지만 아직 추세화됐다고 보긴 이르다"며 "섣불리 판단하기보단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가계의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지수 중 현재생활형편CSI는 90으로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생활형편전망CSI는 98로 1포인트 하락했다. 가계수입전망CSI는 100으로 전월과 동일하며, 소비지출전망CSI는 106으로 전월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가계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경기판단CSI는 71로 8포인트 상승, 향후경기전망CSI는 87로 1포인트 올랐다. 취업기회전망CSI는 88, 금리수준전망CSI는 104로 각각 5포인트 상승했다. 금리수준전망CSI는 2014년 5월(102) 이후 처음으로 100을 돌파한 것으로 그해 4월 104 이후 1년4개월만에 최고치다.

현재가계저축CSI는 87, 가계저축전망CSI는 93으로 전월과 같았다. 현재가계부채CSI는 1포인트 하락한 103을 기록했고, 가계부채전망CSI는 98로 전월과 같았다. 물가수준전망CSI는 1포인트 하락한 132를 기록했다. 주택가격전망CSI와 임금수준전망CSI은 모두 116으로 전월대비 3포인트씩 내렸다.
 
향후 1년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5%로 전월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지난달 1년 2개월만에 반짝 상승했던 기대인플레이션이 한달만에 하락전환 한 것이다. 앞으로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으로는 공공요금(61%), 집세(43.1%), 공업제품(31.2%) 순으로 응답됐다. 지난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물가인식은 전월과 같은 2.5%였다.

장 조사역은 "특별한 요인은 없고 전월대비 수치도 미미한 차이"라며 "다만 이달 들어 유가가 다시 낙폭을 키운 것이 영향을 미쳤을수도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