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중국 마켓

속보

더보기

8/28 중국증시 호재연발 이틀째 급반등 10%넘게 올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하이종합지수 3232.35P(+148.76 +4.82%)
선전성분지수 10800.00P(+545.65  +5.32%)
창업판지수 2082.12P(+122.63 +6.26%)


[뉴스핌=강소영 기자] 28일 중국증시 A주가 비교적 안정적인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이틀연속 상승장을 연출했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전날대비 4.82%오른 3232.35포인트로 장을 마쳤고, 선전성분지수는 5.31%오른 10800.00포인트를 기록했다.

백주 등 주류업종과 은행 등 일부 섹터를 제외하고 대다수 업종의 주가가 올랐고, 방위산업 섹터 주식은 7%가 올랐다. 선박 고속도로 등 분야도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중국 텐센트재경에 따르면, 27일 극적인 상승 반전에도 이날 장 시작 전에는 '반짝 상승 후 반락'을 점치는 비관적 정서가 팽배했지만, 시장에 여러 호재가 잇따라 전해지면서 시장 분위기가 반전됐다.

우선 증금공사가 추가 자금을 1조 4000억 위안의 추가자금을 확보, 다시 증시 부양에 나선다는 소식이 시장 분위기를 띄우는 데 일조했다.

외자의 적극적인 저점매수도 투자심리 안정화를 촉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정장세 속에서 상하이 시장 주식의 밸류에이션의 미국 주식보다 낮아졌다는 판단 하에, 골드만삭스 등 월스트리트 '큰손'들이 앞다퉈 저점매수에 나선 것이 국내 투자자의 시장 전망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국제원유 선물가격 폭등도 중국 주가 상승을 자극했다. 전날 국제원유 선물가격은 10.26%가 급등, 하루 상승폭으로는 6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영향으로 시노펙(중국석화), 중국석유(CNPC) 등 중국의 대형 에너지 종목의 주가가 오르면서 주가지수 상승을 뒷받침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기록적인 폭락 이후 주가가 지나치게 빠졌다는 인식이 팽배해지면서 기술적인 반등이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A주 대폭락 후 정부의 강력한 부양책과 현저히 낮아진 밸류에이션의 영향으로 앞으로 증시가 한동안 반등장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A주가 안정기에 접어들어도, 각 종목별로 주가 추이가 큰 차이가 날 수 있어, 개혁과 정책 수혜주를 중심으로 투자기회를 모색할 것을 권유했다.

예를 들어,  가스개발 산업 구조조정, 가스수송망 민영화 등으로 가스 에너지 관련 다운스트림 기업, 중국 정부의 제조업 강화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하이테크 분야의 우량주 등이 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