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중국증시 '계륵' 수익률 떨어진 은행주, 살까 말까?

기사입력 : 2015년09월02일 17:37

최종수정 : 2015년10월07일 11:28

이익 둔화에도 변동성에 강한 주가 흐름 매력

 [편집자주] 이 기사는 9월 2일 17시 37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베이징= 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중국 증시의 대형주로 지수 가중평균치가 큰 은행주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계속된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 섞인 전망이 나왔지만, 대표적 저평가주로 증시 급락 방어 '임무'를 띠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실제로 이달 1일 상하이종합지수가 1% 이상 하락하고, 상하이·선전거래소 거래가 350억400만 위안의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은행 섹터는 4.33% 오르며 23억8400만 위안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 날 거래에서 순매수를 기록한 업종은 은행주뿐이었으며, 특히 건설은행(建設銀行)·공상은행(工商銀行)· 농업은행(農業銀行)·중국은행(中國銀行) 4대 국유은행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전문가들은 증시 걸가 거액의 순매도를 기록한 것은 투자자의 공포심리가 여전히 우세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지만, 은행주를 대표로 한 저평가 블루칩에 자금이 몰린 것은 시장이 이들 종목의 투자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을 반증한다고 지적한다. 또한 증시 투자 신중론이 팽배한 상황에서 향후 '얼바현상(二八現象, 가중평균치가 높은 종목과 대형 지수 흐름이 일치하는 현상)' 특징이 가시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일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0.20% 하락한 3160.17포인트를 기록한 반면, 은행주는 전 거래일 대비 평균 2.51%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4대 국유은행 중에서는 공상은행이 10% 급등하며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고, 농업은행과 중국은행, 교통은행은 각각 6.65%, 4.69%, 2.96% 올랐다. 이밖에 민생은행과 광대은행도 각각 4.15%, 2.10%씩 상승했다.

◆ 은행주 주가 바닥권, 추가 하락 공간 작아

최근 시장에서는 은행권의 수익 악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잇따른 금리 인하의 영향으로 중국 은행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공상은행·농업은행·교통은행 등 대형 은행의 지난 상반기 수익률 둔화세가 가시화하고 있다.
  
복수의 중국 매체에 따르면, 지난 1-6월 공상은행·농업은행·교통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0.5%, 0.5%, 1.50% 늘어난 1494억 위안, 1045억 위안, 373억 위안으로 나타났다.

절대적 액수는 증가했지만 지난 수 년간의 실적과 비교하면 증가세가 크게 둔화한 것이 사실. 부실대출(부실여신) 급증과 증시 폭락으로 인한 수수료 감소, 특히 잇따른 금리 및 지급준비율 인하로 순이익 증가세 둔화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도 상당하다. 

롄핑 교통은행 수석 연구원 역시 "부실채권 증가로 은행 자산 건전성에 압력이 가해지는 가운데, 최근 연이은 금리 인하로 은행 수익 증가세가 둔화한 것도 은행의 리스크 대응 능력 제고에 불리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은행의 실적 악화 부담으로 주가가 주당순자산가치(BPS) 아래로 하락하는 등 은행주가 이미 크게 저평가 된 상황에서 단기적으로는 추가 하락 공간이 매우 작다는 진단을 내놨다.

화태증권(華泰證券)은 “은행주와 보험주가 단기적으로 대형 지수 흐름의 풍향계가 될 것”이라며, “은행주가 하락하지 않는다면 상하이종합지수 또한 3000포인트 부근에서 점차 안정을 찾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금증권(國金證券) 은행업 전문 애널리스트는 "올해 2월 말과 5월 말 두 번에 걸쳐 은행주 주가가 BPS 아래로 하락했지만, 모두 1-2주 내에 반등했다"며 "은행주의 상승 시점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제로증권(齊魯證券)은 최신 은행업 분석 보고서에서 "현재 은행주의 주가순자산배율(PBR)은 평균 0.82배로 사상 최저 구간에 있다"며 "주가 반등 가능성이 매우 높은 우량주"라고 설명했다.

◆ 증시 부양 ‘국가대표팀’ 집중 매수 종목, 주가 방어 ‘지위’ 확고

A주가 지난해 중반 급등세를 연출할 당시, 유독 은행주 주가만 제자리 걸음을 하면서 투자자들로부터 '계륵'으로 외면을 당했다.  그러나 올 들어 A주가 큰 폭의 부침을 반복할 때는 오히려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거래 흐름을 보이며 증시 하락 방어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 투자쾌보(投資快報)에 따르면, 지난 6월 이후 A주가 폭락한 7거래일 중 은행주가 상하이종합지수 보다 큰 폭으로 하락한 거래일 수는 2거래일에 불과했고, 또한 급락한 다음 거래일에는 중앙회금공사 등 중국 정부 세력의 매수가 이어지며 은행주가 오히려 증시 하락을 방어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회금공사는 중국 정부 의중을 반영한 투자 전략을 구사하며, 특히 은행주를 직접 매도 혹은 매수하면서 증시 흐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

지난달 18일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중앙회금공사는 최근 은행주 주식 보유량을 계속해서 늘려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중앙회금공사가 보유 중인 공상은행 A주 주식은 공상은행 A 주식 전체의 46.2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은행과 중국은행·건설은행의 A주 주식 보유량 또한 각 은행 전체 A주 주식의 44.64%, 90.28%, 7.22%를 차지하고 있으며, 광대은행 A주 주식도 전체의 27.33%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관해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은행주 뒤에는 중앙회금공사뿐만 아니라 양로기금 또한 있다"며 "이러한 세력이 '안정기' 역할을 할 것임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쾌보가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중국 국무원이 양로기금의 증시 투자를 승인한 이후 약 1000억-2000억 위안에 달하는 자금이 은행주에 유입될 것으로 추산된다.

중국 정부 세력뿐만 아니라 적격외국기관투자자(QFII)에게도 은행주는 주요 매수 대상으로, 8월 23일에만 QFII는 화하은행(華夏銀行)과 남경은행(南京銀行) 주식을 각각 7억3100만 주, 6억400만 주씩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수 전문가들은 대형 지수의 저점을 예측하는 것 보다 개별 종목에 관심을 가칠 것을 조언하며 은행주의 상승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은행주가 크게 저평가 되어 있어, 하반기 수익률이 30%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고 봉황망(鳳凰網) 재경은 덧붙였다.

동북증권(東北證券) 애널리스트는 "은행주에 대한 투자 비중을 적당히 늘려갈 것"을 조언했고, 사모펀드인 보시(寶時)투자 쑨궈신(孫國新) 회장 또한 "은행주를 대표로 하는 대형 블루칩 종목이 저점을 찍은 뒤 향후 느린 소 장을 열 토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헌법재판관들 "공정" 49.3% "불공정" 44.9%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맡은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공정하다' 49.3%, '공정하지 않다' 44.9%로 팽팽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0일 발표한 ARS(자동응답 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49.3%가 '공정하다'고 응답했다. '불공정하다'는 답변은 44.9%로 오차범위 내였다. 5.8%는 '잘모름'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30·40·50대는 '공정'이 우세했고, 만18세~29세·60대·70대 이상은 '불공정' 응답이 많았다. 만18세~29세는 공정하다 44.7%, 불공정하다 47.8%, 잘모름은 7.5%였다. 30대는 공정하다 52.2%, 불공정하다 40.4%, 잘모름 7.3%였다. 4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4.8%, 잘모름 3.9%였다. 5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5.2%, 잘모름 3.6%였다. 60대는 공정하다 40.7%, 불공정하다 53.8%, 잘모름 5.5%였다. 70대 이상은 공정하다 31.6%, 불공정하다 60.4%, 잘모름은 8.0%였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인천, 광주·전남·전북은 '공정'으로 기울었다. 대전·충청·세종과 강원·제주,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은 '불공정'하다고 봤다. 서울은 공정하다 52.9%, 불공정하다 41.5%, 잘모름 5.6%였다. 경기·인천은 공정하다 50.8%, 불공정하다 44.0%, 잘모름 5.1%였다. 대전·충청·세종은 공정하다 41.8%, 불공정하다 50.7%, 잘모름은 7.4%였다. 강원·제주는 공정하다 44.6%, 불공정하다 48.6%, 잘모름 6.8%였다. 부산·울산·경남은 공정하다 43.8%, 불공정하다 49.3%, 잘모름 6.9%였다. 대구·경북은 공정하다 37.7%, 불공정하다 56.4%, 잘모름은 5.9%였다. 광주·전남·전북은 공정하다 28.2%, 불공정하다 67.6%, 잘모름 4.2%였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88.7%가 공정하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90.0%가 불공정하다고 응답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84.4%가 공정하다고 봤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공정하다 48.0%, 불공정하다 46.9%로 팽팽했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59.5%가 공정하다, 잘모름 27.0%, 불공정하다는 13.5%였다. 무당층은 51.8%가 공정하다, 32.9%는 불공정하다. 잘모름은 15.3%였다. 성별로는 남성 53.6%는 공정하다, 42.1%는 불공정하다였다. 여성은 45.1%가 공정하다, 47.7%는 불공정하다고 답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우리사회의 마지막 성역이었던 헌법재판관의 양심까지도 공격하는 시대"라며 "대통령 탄핵 인용 또는 기각 이후 다음 정권에도 이러한 갈등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지지층에 따라 서로 상반된 입장이 나오고 있어 향후 헌재에서 대통령 탄핵 기각과 인용중 어떠한 판결을 내리더라도 상당한 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0 11:00
사진
민주 42.3%·국힘 39.7%…오차 범위 내 역전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청년층·수도권 등 보수 결집으로 힘을 받았던 국민의힘 지지율을 오차 범위 안에서 역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20~30대 청년층과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집권 여당에 대한 호감도가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0일 발표한 자동 응답시스템(ARS) 조사에서 '어느 정당을 지지하거나 약간이라도 더 호감을 가지고 있냐'는 질문에 민주당 지지율은 직전 조사(41.4%) 대비 0.9%포인트(p) 오른 42.3%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 조사(43.2%) 대비 3.5%p 하락한 39.7%다. 같은 기간 조국혁신당은 4.5%에서 3.5%로 1%p 떨어졌다. 개혁신당은 1.5%에서 2.3%로 0.8%p 올랐다. 진보당은 0.7%로 지지율에 변동이 없었다. '지지 정당 없음'은 5.9%에서 7.6%로 1.7%p 늘었다. '기타 다른 정당'은 2.3%에서 3.1%로 0.8%p 상승했다. '잘모름'은 0.5%에서 0.6%로 0.1%p 올랐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5.02.20 ace@newspim.com 연령별로 보면 만 18~29세와 60대 이상은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도가 높았다. 30~50대는 민주당을 더 지지했다. 만 18~29세 정당 지지도를 보면 국민의힘 39.6%, 민주당 36.9%, 개혁신당 7.9%, 조국혁신당 3.6%, 기타 다른 정당 1.9%, 지지 정당 없음 9.5%, 잘모름 0.6%등이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35.5%에서 36.9%로 1.4%p 올랐고 국민의힘은 46.3%에서 39.6%로 6.7%p 떨어졌다. 30대는 민주당 41.3%, 국민의힘 35.2%, 개혁신당 2.7%, 조국혁신당 1.4%,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5.3%, 지지 정당 없음 11.4%, 잘모름 1.3% 등이다. 직전 조사 대비 민주당은 39.9%에서 41.3%로 1.4%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41.1%에서 35.2%로 5.9%p 하락했다. 40대는 민주당 52.2%, 국민의힘 32.9%, 조국혁신당 3.8%, 개혁신당 2.9%, 진보당 0.5%, 기타 다른 정당 1.1%, 지지 정당 없음 1.1% 등이다. 50대는 민주당 50.2%, 국민의힘 27.8%, 조국혁신당 6.4%, 진보당 1.4%, 기타 다른 정당 4.5%, 지지 정당 없음 9.7% 등이다. 60대는 국민의힘 51%, 민주당 38.4%, 조국혁신당 3.2%, 개혁신당 0.5%, 기타 다른 정당 2.7%, 지지 정당 없음 3.7%, 잘모름 0.5% 등이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54.7%, 민주당 31.5%, 조국혁신당 1.8%, 진보당 1.3%, 개혁신당 0.7%, 기타 다른 정당 3.2%, 지지 정당 없음 5.1%, 잘모름 1.7% 등이다. 지역별로 보면 직전 조사와 비교해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역전했다. 반대로 대전·충청·세종에서는 국민의힘이 민주당보다 앞섰다. 서울은 민주 42.5%, 국민의힘 37.4%, 조국혁신당 3.0%, 개혁신당 2.2%, 진보당 2.0%, 기타 다른 정당 3.5%, 지지 정당 없음 9.5% 등이다. 경기·인천은 민주 43.5%, 국민의힘 36.9%, 조국혁신당 4.1%, 개혁신당 3.2%, 진보당 0.3%, 기타 다른 정당 2.5%, 지지 정당 없음 8.6%, 잘모름 0.9% 등이다. 대전·충청·세종은 국민의힘 45.2%, 민주당 41.7%, 개혁신당 1.9%, 조국혁신당 0.8%, 기타 다른 정당 4.4%, 지지 정당 없음 6.0% 등이다. 강원·제주는 민주당 42%, 국민의힘 31.4%, 개혁신당 7.3%, 조국혁신당 4.3%, 진보당 2.4%, 기타 다른 정당 8.1%, 지지 정당 없음 4.4% 등이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7.1%, 민주당 34.7%, 조국혁신당 4.2%, 개혁신당 2.0%, 기타 다른 정당 2.1%, 지지 정당 없음 8.8%, 잘모름 1.1% 등이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57.3%, 국민의힘 29.1%, 조국혁신당 3.8%, 기타 다른 정당 3.1%, 지지 정당 없음 6.7% 등이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63.7%, 국민의힘 22.1%, 조국혁신당 3.9%, 진보당 1.9%, 개혁신당 1.0%, 기타 다른 정당 2.3%, 지지 정당 없음 3.1%, 잘모름 2.0% 등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민주당 41.1%, 국민의힘 38.7%, 조국혁신당 4.2%, 개혁신당 3.3%,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2.4%, 지지 정당 없음 8.6%, 잘모름 0.6% 등이다. 여성은 민주당 43.5%, 국민의힘 40.7%, 조국혁신당 2.9%, 개혁신당 1.4%, 진보당 0.4%, 기타 다른 정당 3.8%, 지지 정당 없음 6.7%, 잘모름 0.7% 등이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기각될 수 있다는 예상과 극우 인사 준동, 국민의힘까지 힘을 합치며 (보수) 세력이 뭉치는 밴드왜건 효과로 국민의힘 지지율이 상승했으나 이제는 (보수 결집이) 정점에 이르렀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법정 발언에 반감이 생기고 일부 극우 인사들이 밖에서 탄핵 무효를 외치는 게 중도층에는 꼴불견으로 비춰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극우 인사들의 준동이 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늘며 국민의힘 지지율이 정점에서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무작위 전화걸기(RDD)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8.1%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ce@newspim.com 2025-02-20 11: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