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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이경영, 김영광 압박 "어머니 모시고 병원 옮겨라"…김영광 "병원 떠나겠다" 자존심 지켜

기사입력 : 2015년09월18일 21:08

최종수정 : 2015년09월18일 21:08

`디데이` 이경영, 김영광에 "어머니 모시고 병원 옮겨라" <사진=JTBC `디데이` 방송캡처>
'디데이' 이경영, 김영광 압박 "어머니 모시고 병원 옮겨라"…김영광 "병원 떠나겠다" 자존심 지켜

[뉴스핌=대중문화부] '디데이' 이영경이 김영광에게 병원에서 나가라고 압박했다.

18일 방송된 JTBC '디데이' 에서는 김영광(이해성 역)이 이경영(박건 역)에게 무릎을 꿇지 않았다.

이날 해성은 병원장 박건의 방으로 찾아갔고, 박건은 "10% 아니, 90%의 기적을 100%로 만들고 대단합니다"라며 자신이 말린 수술을 결국 한 해성을 비꼬았다.

이에 해성은 "그래서 수술 많이해서 많이 벌어다 드리지 않습니까"라며 대꾸했다.

해성의 뻔뻔한 태도에 분노한 박건은 "이해성 선생, 나한테 폭탄은 당신입니다. 지금 당장 한강미래병원으로 가주셔야겠습니다"라며 해성을 쫓아냈다.

이어 "대장 내시경을 맡아주세요"라며 "아, 참 어머니도 같이 옮겨 주셔야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박건의 말에 당황한 해성은 "저희 어머니 식물인간이신거 아시잖아요. 이런 병원 아시면 퇴원 안되는거 아시지 않습니까. 그런데 한강미래라뇨"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드디어 해성의 약점을 잡은 박건은 "애초에 병원과실이 아닌데도 계속 보살펴 드렸는데 감사인사가 없잖아요. 이 선생은. 아들된 입장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하면 내게 사과하는 의미로 원맨쇼 안하겠단 말 안한다면. 아! 무릎꿇고"라고 말했다.

하지만 해성은 "안녕히 계십쇼"라며 병원을 떠날 것을 다짐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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