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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멤버들의 IQ 테스트 결과가 나왔다. <사진=SBS ‘런닝맨’ 방송 캡처> |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265회는 탈출 특집으로 슈퍼주니어, 원더걸스 예은, 존박, 방탄소년단 랩몬스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본격적인 탈출 게임에 앞서 멤버들은 물을 확보하기 위한 IQ 테스트를 했다. 담당PD보다 IQ가 높을 경우 생수를 제공한다는 것.
테스트 결과 IQ가 PD보다 높은 사람은 세 명이었다. 바로 존박, 규현, 랩몬스터. 먼저 존박은 빠른 눈치, 유연한 사고 방식, 뛰어난 사교성을 보였고 규현은 집중력과 수리력이 우수한 전형적인 이과 스타일로 드러났다. 랩몬스터는 탁월한 언어력를 뽐냈다.
‘런닝맨’ 멤버들 중 가장 IQ가 높은 사람은 단연 유재석이었다. 유재석은 모든 부분이 전부다 우수한 스타일로 특히 집중력이 발달했다는 결과를 받았다. 이에 이광수는 “그러면 오히려 전체적으로 떨어지는 거 아니에요?”라고 의혹을 제기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런닝맨’ 멤버들은 IQ 테스트 결과 하위권 세 명을 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담당PD는 성만 알려주기로 했고 ‘이, 강, 하’를 순서대로 호명했다. 멤버들 중에서는 해당 성이 한 명 씩 밖에 없었기 때문에 자연스레 이광수, 강개리, 하하로 드러났다.
멤버들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이들 중에서 꼴찌는 누구냐고 물었고 결국 담당 PD는 ‘하’라고 대답, IQ 결과 하하가 꼴찌임을 알려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