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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리언 "연준, 연내 금리인상 적절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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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시장 혼란, 세계 저성장, 미국 디스인플레 감안
[뉴스핌=배효진 기자] 중국을 필두로한 신흥시장 경기둔화가 전 세계로 번지는 상황에서 월가 거물들이 잇따라 미국의 연내 금리인상에 대해 비관적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1일(현지시각) 세계 최대 채권펀드운용사 핌코의 전 최고경영자(CEO)이자 현재 알리안츠그룹의 수석 경제 고문을 맡고 있는 모하메드 엘-에리언은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금리인상에 나서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주장했다.

엘-에리언은 이날 CNBC뉴스에 출연해 "연준이 적절한 시기가 아닌데도 금리를 올릴 수 있다"며 "시기와 맞지 않는 통화정책 정상화는 위험하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인상을 고심하는 가운데, 신흥국발 경기둔화로 인한 세계 성장 문제가 긴축 시기를 정하는 데 어려움을 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세계 경기둔화와 물가 상승률 하락 압력을 이유로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한 바 있다.

이 같은 견해는 김용 세계은행 총재나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 총재의 의견과 맥을 같이 한다.

김 총재는도 이날 방송에서 미국 연내 기준금리 인상은 중국 경기둔화로 고통받는 신흥국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전날 인터뷰에서 환경이 마련되기 전까지 연준은 금리를 올리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엘-에리언 고문은 신흥시장 경기둔화가 세계 경제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드러냈다.

그는 "미국 경제가 견조한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세계 경기둔화 우려를 상쇄하기 충분치 않다"며 "혼란상태에 빠진 신흥시장은 미국 경기둔화는 물론 유럽 경기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이 같은 요인들로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질 것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튼튼한 펀더멘털에도 어려움을 겪는 종목은 물론 최근 수개월간 부진한 업종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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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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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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