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금융개혁 핵심인 기술금융 활성화…법안은 낮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與, 정기국회 내 상정해 법안심사 예정

[뉴스핌=김지유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금융개혁을 재차 강조하며 기술금융 활성화를 지적했지만, 국회에서는 관련 법안이 잠자고 있다. 소관 상임위인 정무위원회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법안을 상정해 심사를 계속해나갈 전망이지만 반대 의견이 만만치 않아 처리 여부는 낙관하기 어렵다.

7일 국회에 따르면 박대동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해 6월 발의한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계류 중이다.

개정안은 기술신용평가 정보를 생성하는 '기술신용조회업'의 도입 근거를 마련해 기술신용평가기관(TCB) 설립을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특허·회계법인 등이 50% 이상 출자한 경우 TCB 시장 진출을 허가하고자 한다.

금융권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술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기술신용조회업을 도입함으로써 기술금융을 활성화시키고 금융권의 대출·투자 수요에 맞는 기술신용평가시스템을 구축하려는 것이 목적이다.

▲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 <출처 = 뉴시스>

현재 기술보증기금, 한국기업데이터(KED), 나이스평가정보, 이크레더블이 TCB에 해당한다. 시중은행들도 자체적으로 기술신용 대출 평가 시스템 구축에 적극적이다. 다만 TCB 수가 적어 과부하의 우려가 있고 시중은행들이 시스템을 구축해 자리잡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개정안의 처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법안을 발의한 박 의원은 지난 4월 법안심사소위에서 "종국적으로 대출업무를 담당하는 은행 같은 시중 금융기관이 자율적으로 시스템을 개발하고 가야 된다"면서도 "그것이 될 때까지 이걸 조금 더 촉진하면서 기술금융을 이용한 새로운 창업 등이 제대로 자금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이 TCB 제도를 도입해서 한마디로 시장을 좀 (빠르게)육성해 주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3개(현재 4개) 기관에서 하니까 상당한 과부하가 걸리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면서 "특허법인이나 더 전문성이 있는 특별한 기술이 있는 연구소, 중소기업진흥공단 같은 분야에 대해서 기술력 있는 기관들이 시장에 참여해서 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자는 취지에서 발의된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야당에서는 개정안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실효성에 문제를 제기하며 당시 법안심사는 추후 이어가기로 정리했다.

여당에서는 법안이 박근혜정부 창조경제와도 직결되는 만큼 이번 정기국회에서 개정안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무위 법안심사소위원장이자 여당 간사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은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이번 정기국회에서 상정해 논의할 것"이라며 "통과시켜야 한다고 보고 있고 굉장히 중요한 법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야당에서 기본적으로 이것에 대한 준비가 잘돼 있느냐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고, 시장을 여는게 자칫하다가는 특혜를 줄 수 있다는 등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며 "법안에 큰 쟁점이 있다기 보다 인식의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반면 야당 간사 김기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아직 법안심사소위 일정이 나오지 않아서 법안과 관련해 말하기가 어렵다"고 일축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