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주가 급변동에 뉴욕증시 IPO 시장 '찬바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 상장 건수 지난해 대비 35% 감소 전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지난 여름 뉴욕증시가 국내외 악재에 홍역을 치른 가운데 기업공개(IPO) 시장이 한파를 내고 있다.

증시 입성을 계획했다가 취소한 기업이 3년래 최고치에 달했고, 연간 IPO 규모 역시 지난해에 비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뉴욕증권거래소 <출처=블룸버그통신>
12일(현지시각) 업계에 따르면 연초 이후 뉴욕증시의 상장 계획을 취소한 기업이 65개에 달했다. 이는 2012년 이후 최고치에 해당한다.

또 리서치 및 투자 업체인 르네상스 캐피탈에 따르면 올해 IPO가 180건에 그칠 전망이다. 이는 지난 9월 제시했던 전망치인 200개에서 10% 하향 조정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IPO 실적인 275건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올해 IPO가 35% 급감할 것이라는 얘기다.

섹터별로는 IT 업종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올해 뉴욕증시에 상장한 IT 기업은 17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무선통신 업체 디지셀이 지난주 IPO 계획을 취소하는 등 IT 기업들의 상장 열기가 크게 꺾였다.

IPO 파이낸셜 네트워크의 데이빋 멘로우 대표는 “당분간 시장 상황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연초 고평가됐던 IPO 종목이 투자자들에게 커다란 손실을 입힌 데 따른 충격”이라고 설명했다.

IPO 시장 전반의 밸류에이션이 한계 수위에 달했고, 이 때문에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베팅에 나서지 않는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유통시장의 급변동과 6월 이후 글로벌 증시 전반의 급격한 하락 추세가 ‘리스크-오프’ 심리를 자극했고, 이에 따른 파장이 IPO 시장까지 전이됐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이른바 새내기 종목들의 주가 흐름도 부진하다. 올해 상반기 뉴욕증시의 수익률을 앞질렀던 IPO 종목들은 하반기 들어 상대적으로 높은 손실을 내고 있다.

공모가도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지난 2일 이후 IPO를 계획했던 11개 기업 가운데 5개 기업만이 실제 상장을 추진한 가운데 이들 기업의 공모가가 당초 예상 범위의 중간값 대비 27% 낮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뿐만 아니라 거래 첫 날 주가 급등 현상도 나타나지 않았다. 오히려 평균 0.4%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초 이후 IPO를 추진한 총 141개 종목 가운데 38개 종목이 첫 거래일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안겨줬다.

르네상스 캐피탈의 캐서린 스미스 대표는 “주식시장에 눈 먼 돈이 종적을 감췄다는 얘기”라며 “여기에 투자자들이 심리적인 요인에 휘둘리고 있고, 리스크를 회피하려는 경향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韓 긴급구호대 네팔로...실종자 수색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네팔 홍수 현장에서 피해자 수색과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네팔로 출발했다. 외교부는 KDRT 대원들과 구조 장비 등을 실은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가 이날 자정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이륙해 네팔 카트만두로 향했다고 밝혔다. 네팔 홍수 피해자 수색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새벽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02 KDRT는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을 구호대장으로 외교부 3명, 한국국제협력단(KOICA) 4명, 소방청 37명 등 총 44명으로 구성됐다. 공군 수송기에는 고해상도 드론과 매몰자 음향·영상 탐지기, 열화상 탐지기, 수중펌프, 급류 구조 및 수목·토석 제거 장비 등과 함께 구조견 5마리도 실렸다. 이번 KDRT 파견은 네팔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약 10일간 피해 지역에서 실종된 한국인 9명을 포함한 피해자 수색·구조 활동을 수행한다. KDRT는 이날 오전 카트만두에 도착해 네팔 정부 관계자 및 정부합동 신속대응팀과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수색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서울공항에서 출발하는 KDRT 대원들을 격려하고, 수색·구조 임무 수행 과정에서 대원 개개인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KDRT는 대규모 해외재난 발생 시 재난구호와 인명구조, 의료구호 등 피해국 지원을 위해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 인력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구호대다. KDRT는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 구호활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11번 해외에 파견됐으며 이번이 12번째다. 한편, 실종된 한국인 9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는 신속대응팀은 전날 네팔 육군과 사고 지역 일대에서 합동 수색을 실시했으나 이들의 소재를 파악할 수 있는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opento@newspim.com 2026-09-02 06:05
사진
FT "韓 장금상선 소유 유조선 피격"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공언하는 가운데, 한국 해운사 소유 선박을 포함한 유조선 2척이 해협을 지나다 피격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복수의 해상안보 분석가를 인용해 한국 장금상선(영문명: Sinokor·시노코) 소유의 '세네갈 프로스페리티(Senegal Prosperity)'호와 사우디아라비아 소유 유조선 '시드르(Sidr)'호가 전날(8월 31일) 밤 미군이 안전 항로로 지정한 오만 연안 해협에서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다만 해협 일대의 통신 상태가 불안정해 해당 선박들의 신원이 공식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도 정체불명의 발사체 3발이 유조선 1척을 타격했다고 공지했으나 선명은 밝히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미군이 이란 라라크섬을 공습하자 이란이 요르단 내 미군 기지를 공격하는 등 미·이란 간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가는 유조선들을 집중 표적 삼고 있으며, 지난 사흘간 쿠웨이트 유조선 2척이 잇따라 피격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해협을 완벽히 통제하고 있으며 매일 밤 평균 30척의 선박을 안전하게 호위하고 있다"고 성과를 과시했다. 하지만 해운 분석업체 윈드워드에 따르면 최근 하루 해협 통행량은 10~21척 수준에 그쳐 실제 안전 확보 여부를 둘러싼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해협 내 긴장이 재고조되면서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이날 장중 배럴당 92달러 선까지 치솟았다. 장금상선 측은 피격 여부를 묻는 공식 확인 요청에 아직 응답하지 않은 상태라고 FT는 전했다. 한편, 이란 당국은 호르무즈해협 통항 규정을 위반했다며 지난달 23일 유조선 45척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이중에는 장금상선 소유 선박들도 포함됐다.  호르무즈해협 부근 오만해에서 공격을 당한 유조선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하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9-02 08: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