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모바일 지존' 넷마블, 슈팅게임 '백발백중' 흥행 돌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출시 20일만에 200만건 이상 다운로드...RPG·캐주얼 이어 FPS까지 장악

[뉴스핌=이수호 기자] RPG(역할수행게임)를 앞세워 국내 최대 모바일 게임사로 등극한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가 이제는 FPS(총싸움)시장까지 장악하며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1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의 모바일 캐주얼 슈팅게임 '백발백중 for Kakao(이하 백발백중)'가 2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서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백발백중'은 중국 최대 게임사 텐센트가 개발해 중국과 대만 등지에서 매출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흥행성을 입증한 화제작 '전민돌격'의 한국 버전이다. 미션이나 무한모드를 통해 적을 조준하고 사격하는 FPS 형태의 게임이다.

지난 9월 22일 국내에 선을 보인 '백발백중'은 출시 5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 건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 12일, 2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현재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는 5위,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매출 6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총싸움 장르로는 최고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일,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톱5 내로 진입한 이후 사실상 집안싸움에 나선 모습이다. 현재 구글플레이 게임부문 매출 순위 5위 안에는 캐주얼게임 장르인 '모두의마블', RPG 장르의 '레이븐'·'세븐나이츠', FPS 장르의 '백발백중'까지 넷마블 게임이 4개나 자리하고 있어 사실상 넷마블 독주시대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 = 넷마블게임즈>
백발백중의 장르가 FPS(총싸움)이라는 점도 넷마블의 향후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게 보는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그동안 여러 국내업체가 FPS 장르의 모바일게임을 내놨지만 그 동안 성공한 작품은 사실상 전무했다. PC에 비해 좁은 모바일 활동 반경 때문에 총싸움의 재미가 반감된다는 지적이 대부분이었다.

이때문에 넷마블이라도 FPS는 어렵지 않겠냐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지만 넷마블은 자동으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타격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보란듯이 세간의 의구심을 이겨냈다는 평가다. '레이븐'의 흥행을 바탕으로 상반기 매출 4472억원을 넘어섰고 올 하반기 백발백중까지 가세해 연 매출 1조원은 충분히 달성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백발백중의 성공은 RPG 위주의 국내 모바일 게임업계 흐름까지 새롭게 재편하고 있다. 그 동안 100억원의 거액이 들어가는 RPG 대작과 캐주얼게임이 모바일 게임의 중심으로 자리를 잡았지만 백발백중의 성공을 기회 삼아 타사들도 FPS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이다.

게임빌의 경우 스페인 개발사 디지털 레전드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모바일 FPS게임 '애프터펄스'를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며 4:33 역시 드래곤플라이의 FPS게임 '스페셜포스'의 모바일 버전을 개발해 백발백중의 흥행세를 잇겠다는 각오다.

더불어 카카오의 투자 자회사 케이큐브벤처스 역시 모바일 1인칭슈팅게임(FPS) 개발사들에 대한 투자에 나서며 FPS 시장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케이큐브벤처스가 20억원의 자금을 투자한 게임 개발사 솔트랩은 현재 내년 말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FPS 게임을 개발 중이다. 고사양 그래픽 구현이 가능한 언리얼 엔진을 모바일 FPS에 도입해 수준 높은 3D그래픽과 탄탄한 스토리로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넷마블 백발백중의 성공으로 인해 사실상 FPS의 새로운 시장을 열었다는 평가가 주를 잇고 있다"라며 "RPG와 캐주얼게임 장르에만 국한됐던 국내 모바일 게임업계가 다른 장르의 게임 출시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사진
北김주애 '후계' 드러난 이 장면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의 4대 세습 후계자로 점쳐지는 김주애가 아버지인 김정은에게 손짓을 하며 무언가 가리키는 장면이 관영 선전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북한에서 이른바 '수령'으로 일컬어지는 최고지도자에게 이런 행동을 하는 건 불경스런 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에서, 딸 주애의 후계 권력자로서의 지위가 더욱 굳어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과 딸 주애가 지난 4일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함께 올라 시험운항 실태를 살펴봤다. 김주애가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6.17 북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국무위원장 김정은은 딸 주애와 함께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올라 실전 배치를 앞두고 시험운항 중인 함 내부와 전투장비 등을 둘러봤다. 이 과정에서 갑판에선 두 사람의 모습이 드러났는데, 김주애가 아버지에게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듯한 장면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특히 이 장면은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국방위원장 김정일과 함께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고용희는 북송 후 김정일과 28년간 동거하면서 정철·정은·여정 2남 1녀를 낳았다. 하지만 고용희는 생전에 한 번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김정은 집권 이후인 2013년 생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일부 고위 간부들에게만 공개된 바 있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17일 "고용희는 평양 권력의 안방을 차지해 그 소생인 김정은을 후계자로 만들었다"면서 "이번에 연출된 김정은 부녀의 사진은 주애가 후계 지위를 굳혀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말했다. 국가정보원은 국회 정보위 보고 등을 통해 김주애가 후계수업을 받고 있으며, 올 들어 후계 내정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는 판단을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왼쪽, 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 내부영상 캡처] yjlee@newspim.com 2026-06-17 08: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