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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화사회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기사입력 : 2015년10월19일 09:13

최종수정 : 2015년10월19일 09:15

19일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시안' 공청회

[뉴스핌=이영태 기자]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1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내년부터 2020년까지 추진할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16∼2020) 시안'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에는 언론계, 학계, 경영계, 노동계, 시민단체 등 사회 각계의 다양한 전문가와 국민, 정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며, 3차 기본계획 시안에 대한 설명과 각 부문별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공청회는 저출산과 고령사회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3차 기본계획 시안은 계획 수립에 참여했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분과위원회 분과위원장들이 발표한다.

저출산 분야에서 '인구전망과 3차 기본계획의 기본방향'은 김상호 보건사회연구원장, '결혼․출산하기 좋은 사회로의 전환'은 김태헌 결혼․출산지원분과위원장이 각각 발표한다.

고령사회 분야 주제인 '생산인구 감소 대비 인구경쟁력 강화'는 김형만 인구경쟁력분과 간사, '고령사회 삶의 질 보장'은 정무성 삶의질 분과위원장, '지속발전가능체계 구축'은 유병규 지속발전분과위원장이 발제를 맡는다.

정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각계 제안을 검토하고, 부처 간 협의를 통한 추가 발굴된 과제 등을 반영해 3차 기본계획을 보완할 예정이며,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및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11월 중 3차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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