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경동원이 지난 5일부터 개최된 K-ICT 사물인터넷(IoT) 오픈랩에 참여해 스마트 홈 시장을 주도하는 사물인터넷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K-ICT 사물인터넷 오픈랩은 사물인터넷 기술 발전을 위한 협업을 돕고 제품 간 융합을 위한 기술을 검증하는 테스트베드(Test Bed)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가산비지니스센터에 마련된 개방형 스마트홈 테스트하우스는 스마트가전, 방범 기기, 조명 등이 사물인터넷 기술로 서로 연결된 모습을 시연, 향후 스마트홈으로 인해 누리게 될 편리성과 혜택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동원은 지속적으로 사물인터넷 관련 기술을 개발해 소비자 편의성을 크게 높인 스마트한 원격제어 솔루션을 제시해 왔다. 특히 최근 새롭게 선보인 ‘나비엔 홈오토메이션(UHA-1020)’은 보일러 교체 없이 스마트폰을 통해 보일러의 모든 기능을 조절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조명, 가스차단기의 원격 제어와 침입감지 기능까지 갖췄다. 더불어 경동원은 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관계사 경동나비엔의 보일러,나비엔 콘덴싱 스마트톡을 전시해 스마트 홈 시장에서 난방 기기 제어 기술에 대한 미래 방향성도 함께 제시했다.
경동원의 이런 노련을 인정받아 지난 10월 IoT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K-ICT IoT Award 2015’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경동원 최재범 대표는 "사물인터넷 기술 발전에 따라 단일 제품을 넘어 다양한 제품 간 협력과 융합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며 "경동원 네트웍사업부는 업계를 선도하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바탕으로 타 업계와 긴밀하게 협력하는 한편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해 점차 확대될 스마트 홈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경동나비엔>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