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방송

속보

더보기

웹드라마 '먹는 존재' 안영미·노민우가 전하는 청춘 로코 "맛있게 먹고 마음껏 섹시하라"

기사입력 : 2015년11월11일 01:31

최종수정 : 2015년11월10일 17:22

배우 안영미와 노민우가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CGV에서 열린 웹드라마 `먹는존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형석 사진기자>
[뉴스핌=이현경 기자] 웹드라마 ‘먹는 존재’가 청춘에게 고한다. “맛있게 먹고, 마음껏 섹시하라”

10일 서울 여의도 CGV에서 웹드라마 ‘먹는 존재’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개그우먼 안영미, 배우 노민우, 유소영, 감독 이병헌, 감독 이철하가 참석했다.

‘먹는 존재’는 조회수 1000만 이상을 기록한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한 드라마로 후리한 프리랜서를 꿈꾸지만 사실상 백수인 유양과 4차원 뇌순남 박병의 개취존중 먹방백서를 그린다.

유양 역에는 개그우먼 안영미가, 뇌순남 박병 역에는 배우 노민우가 열연한다. 여기에 유양과는 완전히 다른 ‘완벽 현실’형 인간 조예리는 유소영이 맡고, 그의 바람둥이 기질이 있는 남친은 감독 이병헌이 연기한다.

‘먹는 존재’는 제목에서 드러나있듯 ‘음식’이 매회 등장한다. 침샘을 자극할 맛의 영상과 함께 현실에 곁들여지는 음식의 의미와 관련 일화를 풀어갈 예정이다. 이날 이철하 감독은 먹방뿐만 아니라 젊은 사람들이 처한 현실과 이들이 느낀 점에 집중해 달라고 설명했다.

이철하 감독은 “원작도 음식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젊은 사람의 생각과 의견을 드러내고 있다. 좋은 글을 이 드라마에 담아내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노민우는 ‘먹는 존재’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목을 보고 흥미로웠다. 그래서 감독님께 그 뜻을 물으니 ‘인간은 누구나 밥을 먹고 나이를 먹고 사랑을 먹고 사는 존재라는 의미가 아니겠냐’고 하더라”며 “여러 의미의 먹는 존재를 통해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작품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질 것이다”라고 말해 기대를 불러모았다.

유소영 또한 “각 회마다 음식 주제가 있다. 음식과 관련한 좋은 이야기들이 가득하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안영미는 ‘먹는 존재’를 시청하는 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로 “맛있게 먹고 맛있게 섹시하라. 2·30대여, 하고 싶은 걸 다 하라”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먹는 존재’ 첫 화의 주제는 굴이다. 이날 첫회에서 양유는 회식자리에서 상사에게 굴을 던지며 가슴 속에 담아왔던 울분을 토하며 그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먹는 존재’는 12일 오후 11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공개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