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마켓

속보

더보기

11/16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SDR편입 기대감에 3600선회복

기사입력 : 2015년11월16일 17:28

최종수정 : 2015년11월16일 17:28

상하이지수 3606.96(+26.12,+0.73%)
선전지수 12620.38(+218.34,+1.76%)
창업판지수 2797.16(+87.00,+3.21%)


[뉴스핌=이승환 기자] 16일 상하이지수가 장중 강세전환하며 3600선 회복에 성공했다. 파리 연쇄 테러, 신용거래 보증금 상향조정 등 악재의 영향으로 약세출발 했으나 투자심리가 점점 살아나며 상하이, 선정 양시장에서 2000여개의 종목이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전장대비 0.73% 오른 3606.96 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지수는 1.76% 오른 12620.38 포인트를 나타냈다. 상하이·선전 양시장의 거래량은 각각 3694억위안, 5393억위안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파리 테러의 영향으로 안보,보안 관련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 로봇, 스마트 교통 섹터의 강세도 도드라졌다. 반면 증권사, 보험 등 금융주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상하이지수가 차익실현 등으로 인한 단기적인 조정을 겪은 후 다시 상승 주기에 접어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이날 장중 강세전환에 성공한 점이 이같은 매도압력이 일정부분 소화됐음을 반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중국 증권업계의 한 전문가는 "A주 증시가 일시적인 조정을 겪은 후 위안화 SDR 편입과 국유기업 개혁 구체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중국 금융정보업체 퉁화순도 이날 보고서를 통해 "신용거래 보증금 상향조정과, 파리 테러의 영향으로 중국 증시가 약세로 출발했으나 자금이탈 압력이 시장의 예상을 하회하며 장중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승환 기자 (lsh8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