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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김동규·김국진·박형준, '무릎과 무릎사이' '뽕' 등 과거 에로영화 떠올리며 추억

기사입력 : 2015년11월17일 12:47

최종수정 : 2015년11월17일 10:21

지난 10일 방송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국진, 김동규, 박형준 등이 추억의 에로영화를 떠올렸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예고 방송 캡처>
[뉴스핌=대중문화부] '불타는 청춘' 김동규가 에로영화 마니아였다고 고백했다.

지난 10일 방송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멤버들의 경주 수학 여행 마지막 밤이 공개됐다.

이날 김완선은 "오빠들은 에로 영화 많이 봤냐"고 물었고 김동규는 "영화 '뽕' '변강쇠'는 기본이었다"며 "에로영화 마니아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학시절 우상이 이대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다 이대근 성대모사까지 해내 눈길을 끌었다.

김국진 또한 에로영화 이야기에 관심을 보였다. 그는 "에로영화하면 '애마부인'시리즈다"라고 말했다. 이에 '불타는 청춘' 멤버들이 "이보희 씨가 나온 거 아니냐"고 물었고 김국진은 "그건 '무릎과 무릎사이다'라고 바로 답했다. 

김국진의 빠른 대답에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김국진은 '무릎과 무릎사이'를 엄청 좋아한다"고 말했다. 김국진은 "나는 '무릎과 무릎사이'가 가장 야한 영화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박형준은 잘만킹 감독을 좋아한다며 "영상미가 정말 끝내준다"고 말했다. 그는 "'투문정션'이라는 영화가 내 최초의 에로영화"라며 회상했다.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1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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