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들' 첫회, 아이린·지숙·윤박 게스트 출격 <사진=MBC> |
[뉴스핌=대중문화부] '능력자들'에 레인보우 지숙, 레드벨벳 아이린, 배우 윤박이 게스트로 나선 가운데 정형돈 대신 정준하가 투입돼 방송된다.
20일 방송되는 MBC '능력자들'은 이 시대의 진정한 능력자들과 함께 하는 신개념 방송으로 새 소리 감별사, 추리 능력자, 막걸리 덕후가 출연한다.
지하철 환승음, 핸드폰 알람 소리, 새천년 체조 등 생활 속 새소리만 듣고도 어떤 새인지 알아맞히는 새를 사랑하는 순수청년 새 능력자 박진석이 출연한다. 한 둥지 다른 DNA, 새들의 세계에도 막장 드라마가 존재한다는데. 새 능력자가 들려주는 조류계의 놀라운 비밀이 밝혀진다.
한국의 셜록을 꿈꾸는 추리 능력자 이정호는 '스누핑(Snooping)' 미션을 받아 방을 보고 그 사람의 성향을 파악하기에 도전한다. 박학다식 김구라, 전자두뇌 정준하, 그리고 추리 소설가 전건우까지 합세한 '본격 추리 전쟁'이 예고됐다.
매년 막걸리 축제에 가장 먼저 찾아가 최초시음하는 것은 물론 심지어 막걸리를 집에서 직접 제조한다는 막걸리 능력자 김기호. 3살배기 딸까지 함께 막걸리를 즐기는가 하면 전국 팔도 안 먹어본 막걸리가 없다는 막걸리 능력자와 막걸리 홍보대사 정준하의 걸쭉한 대결 승자는?
'능력자들'에서는 무언가를 사랑할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예비 덕후라는 마음으로 지하 100층 덕후들의 세계로 초대한다. 20일 밤 9시30분 MBC에서 방송.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