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김이나가 작사한 노래가 화제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해피투게더3’ 김이나가 저작권료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그가 작사한 곡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이나는 지난 2003년 성시경의 ‘10월에 눈이 내리면’을 시작으로 쿨 ‘프랜즈’, 김종국 ‘친구에게’, 이문세 ‘모르나요’, 윤미래 ‘나니까’, 신혜성 ‘혼잣말’ 등을 작사했다.
2007년부터 그의 활약은 두드러졌다. 브라운아이드걸스 ‘어쩌다’ ‘아브라카다브라’, 이효리 ‘천하무적 이효리’, 이지훈 ‘친구’, 가인과 조권의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가인 ‘돌이킬 수 없는’, 나르샤 ‘삐리빠빠’, 샤이니 ‘헬로우’, 제국의 아이들 ‘맨투맨’ 등 다양한 곡의 가사를 만들었다.
또 아이유 ‘좋은 날’ ‘잔소리’, 인피니트 ‘틱톡’, 케이윌 ‘가슴이 뛴다’ ‘이러지마 제발’, 양요섭과 정은지의 ‘러브데이’, 가인 ‘피어나’, 아이유 ‘분홍신’, 조용필 ‘걷고 싶다’, 엑소 ‘럭키’, 신승훈 ‘내가 많이 변했어’, 이선희 ‘그 중에 그대를 만나’, 러블리즈 ‘어제처럼’, 주현미 ‘가을과 겨울 사이’ 등도 작사했다.
이밖에도 김이나는 ‘신입사원’, ‘환상의 커플’, ‘궁’, ‘발칙한 여자들’, ‘우리집에 왜왔니’ ‘역전의 여왕’ ‘직장의 신’ ‘상어’ 등 드라마와 ‘댄싱퀸’ ‘패션왕’ 등 영화 OST 작사에도 참여했다.
한편 김이나는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 지난해 작사가 저작권료 수입 1위라고 밝히며 “박진영 정도까진 아니지만, 충분히 잘 벌고 있다. 매달 24일에 저작권료가 들어오는데 그 때부터 긴장을 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