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1일 경기도 고양 산울안민속농원에서 토요타 고객들로 구성된 약 80명의 '2015 토요타 주말농부'들과 함께 주말농사의 결실을 맺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토요타 주말농부 프로그램은 토요타 구매고객들에게 텃밭을 제공하고, 주말마다 손수 다양한 작물을 재배, 친환경과 함께하는 생활을 직접 체험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2012년부터 시작됐다.
지난 21일 경기도 고양 산울안민속농원에서 진행된 '토요타 주말농부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가한 '2015 토요타 주말농부'들.<사진제공=한국토요타> |
사랑의 김장 나누기는 그해의 주말농사를 마무리하며 각자의 수확에서 십시일반 나눠 김장을 담가 기부하는 토요타 주말농부만의 전통이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은 "토요타 주말농부 프로그램은 단순히 토요타 제품의 경험에서 더 나아가 자연과 함께하며, 오너로서 직접 친환경 활동을 통해 지구 환경에 대해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보며, 공감대를 형성해보자는 것이 도입취지"라고 말했다.
올해도 토요타 주말농부들은 각자 텃밭에서 재배한 배추 총 800 포기와 채소를 모아 정성껏 김장을 담그고, 노숙인센터 안나의 집에 토요타 주말농부의 이름으로 기부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