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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상하이 막판 반등… 증권주, 로봇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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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정책 기대감에 5일째 상승… 대만·홍콩은 하락

[뉴스핌=김성수 기자] 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중국 증시가 장중 약세를 만회하면서 반등했고 일본 증시도 상승한 반면 대만·홍콩 증시는 하락했다.

전날에 이어 원자재 시장의 약세가 부담으로 작용한 가운데, 중국은 증권사에 대한 규제 완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고 일본은 경제성장 대책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고취했다.

24일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79포인트, 0.16% 오른 3616.11포인트에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108.17포인트, 0.86% 상승한 1만2694.86포인트를 나타냈다.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0.55포인트, 0.01% 오른 3753.89포인트를 기록했다.

24일 상하이지수 추이 <출처=텅쉰재경>
이날 약보합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원자재 관련주가 약세를 보인 데다 다음 주부터 기업공개(IPO)가 재개되는 데 따른 물량 부담으로 오전 내내 하락했다. 다만 오후 들어서는 증권주와 소형주가 급등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원자재 관련주가 특히 약세였다. 달러 강세와 공급과잉 우려가 원자재에 대한 투심을 계속 짓누르고 있다. 중국알루미늄은 0.95%, 바오산 철강은 0.51% 떨어졌다. 윈난구리도 1.14% 내렸다. 게리 알폰소 셴완홍위안증권 디렉터는 "시장 움직임이 전날과 비슷하다"며 "투자자들은 IPO 재개와 원자재 가격 하락에 대해 계속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증권당국이 일일 매수 포지션을 유지하라는 지시를 철회할 것이란 소식에 주요 증권사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또 정부의 로봇산업 육성 지원 소식에 관련주가 급등하는 등 중소형 테마주가 눈에 띄었다.

하지만 홍콩 증시는 장중 낙폭을 만회하지 못하면서 전날에 이어 하락세를 지속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78.27포인트, 0.35% 내린 2만2587.6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 본토 대형종목으로 구성된 H지수는 72.80포인트, 0.71% 내린 1만156.63포인트를 나타냈다. 다만 항셍지수는 시가보다 높은 수준에서 거래를 마감했고, H지수도 장중 저점에 비해서는 낙폭을 줄였다.

대만 증시도 1% 넘게 하락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85.59포인트, 1.01% 내린 8400.14포인트에 마쳤다.

전날 휴장하고 문을 연 일본 증시는 5거래일째 랠리를 지속했다.

닛케이225평균은 45.08엔, 0.23% 오른 1만9924.89엔에 거래를 마쳐 8월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토픽스지수는 2.76엔, 0.17% 상승한 1605.94엔에 마감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주 미국 추수감사절 휴일을 앞두고 있어 거래가 한산했다고 전했다. 다만 일본 정부가 명목 국내총생산(GDP)을 5년 내 600조엔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긴급 경제활성화 대책을 내놓으면서 정책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 정부가 마련한 대책에서는 개인 소비를 늘리기 위해 위해 최저임금 인상을 추진한다. 또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여성과 청년의 정규직화를 추진하는 기업이나 개호(간병) 복지사를 목표로 취학한 사람에 대한 지원 확충도 원안에 명시됐다. 아울러 일본은행의 양적완화 정책으로 높아진 기업 수익을 설비투자 확대로 연결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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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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