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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태블릿 출하량 200만대…전년비 35.8%↑

기사입력 : 2015년12월07일 16:16

최종수정 : 2015년12월07일 16:16

한국IDC 예측 결과, 교육 수요 힘입어 연초 천망치보다 9.2% 많아

[뉴스핌=황세준 기자]  올해 국내 태블릿 출하량은 200만대 규모로 전망됐다.

IT 시장 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한국IDC는 올해 국내 태블릿 출하량이 200만4000대로 지난해 147만6000대보다 35.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는 올해초 전망치보다 약 9.2% 증가하는 규모다. 

한국IDC는 태블릿 제품들이 대화면 스마트폰과 노트북 사이에서 뚜렷한 정체성을 찾지 못했으나 지난해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환기시킨 데 이어 올해는 교육에 특화된 용례를 바탕으로 가치를 구현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올해 글로벌 태블릿 출하량은 2억1130만대로 전년비 8.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비해  국내 태블릿 시장은 사교육이라는 특수한 시장에서 업계와 소비자간의 니즈가 맞아떨어졌다고 진단했다.

거의 대부분의 출판사 및 교육 업체가 태블릿과 연계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독서 콘텐츠 렌탈 프로그램 및 효율적인 온라인 강의 수강 등의 수요을 개발하고 있다는 것. 

한국IDC는 아울러  최근 업계가 디태처블(Detachable, 키보드 분리형) 태블릿을 향후 시장의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으며 향후 태블릿 시장 성장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국IDC는 올해 국내  디태처블 태블릿이 전체 시장의 9.2%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메이저 플랫폼 벤더 간에 경쟁이 보다 흥미로울 것으로 예상했다.

김애리 한국IDC 선임연구원은 "국내 태블릿 시장의 교육 수요는 해외의 사례와 같은 정부 주도가 아닌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수요가 일어난 점이 특히 고무적" 이라며 "상대적으로 긴 교체주기와 패블릿과의 사용성 중복으로 인해 컨수머 시장이 정체되고 있는 태블릿 시장을 견인하기 위한 동력으로 커머셜 시장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선임연구원은 동시에 "교육시장 외에도 금융, 의료, 물류, 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활용사례를 발굴함으로써 커머셜 활용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타진해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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