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쟁점법안 관련 상임위 가동키로
[뉴스핌=정탁윤 기자] 여야가 20일 선거구 획정과 쟁점법안 처리를 위한 협상에 나섰으나 성과 없이 결렬됐다.
여야 지도부는 이날 제20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과 쟁점 법안의 임시국회 통과 등을 놓고 협상을 벌였으나 또다시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여야 지도부 회동 모습 <사진=뉴시스> |
새누리당 김무성,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양당 원유철·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이른바 '2+2' 회동을 열었으나 주요 쟁점에 이견차를 좁히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여야 지도부는 이번 주 추가 회동을 계속해 막판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여야는 다만 내일(21일)부터 쟁점법안 처리를 위한 관련 상임위를 가동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