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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한국증시 사라…GS홈쇼핑·모토닉·경동가스 '톱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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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들 "밸류에이션, 실적흐름, 주주친화 정책 추진 등 호재 다양"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30일 오후 4시 12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올해 중국과 일본 증시에 가려졌던 한국 증시가 내년에는 상승 지지를 받을 것으로 보여 매수에 나서야 한다는 권고가 나왔다.

금융전문지 배런스(Barron's)는 29일 낮은 밸류에이션과 실적 개선 흐름, 주주친화적 정책 추진 등을 바탕으로 내년 한국증시 개선이 기대된다며 저가매수를 노리는 투자자들에게 한국이 좋은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추천했다.

밸류에이션만 놓고 보자면 한국증시 코스피지수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0배 정도로 일본 제외 MSCI 아시아지수 12개월 선행 PER 12배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배런스는 아시아에서 가장 경쟁력이 높고 재정적으로 건전한 기업들이 상당수 한국 기업임을 감안하면 주가 디스카운트는 과도한 측면이 있으며, 한국이 최근 아시아 지역에서 유일하게 실적 전망이 상향 조정된 곳이란 점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물론 재벌문화나 지배구조 등의 문제가 여전히 증시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배당세 공제나 과도한 현금 보유에 대한 벌금 부과 등 정부가 내년부터 적극적인 대처에 나설 것으로 보이며, 국민연금 등도 배당확대를 요구하고 있어 기업 지배구조 문제는 점차 개선될 것이라는 진단이다.

펀드매니저들은 한국의 지배구조 문제가 완전히 개선되기까지 3~5년이 더 걸리겠지만 투자자들은 지배구조 개혁 호재에 대비해 미리 포지션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입을 모은다.

가치투자 전문 투자자문사인 페트라투자자문 이찬형 부사장은 배런스와의 인터뷰에서 대규모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부실한 자본 배분을 이유로 저평가받고 있으나 재벌기업에 비해 지배구조는 더 투명한 중소형주에 투자기회가 있다고 강조했다.

연초 이후 주가 흐름 비교<출처=배런스>

그는 이러한 맥락에서 주목할 만한 '톱픽'으로 GS홈쇼핑(종목코드: 028150), 모토닉(009680), 경동가스(012320)를 추천했다.

GS홈쇼핑의 경우 보유한 현금 규모는 7200억원에 달하지만 홈쇼핑 사업 부문이라 설비투자에 큰 돈이 들어가지 않는다. 30일 기준 GS홈쇼핑 주가는 16만7000원으로 장부가치의 1.1배 수준에 거래되고 있으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 올해 이익예상치를 기준으로 한 PER은 10배 정도다. 하지만 막대한 현금 보유량을 고려하면 GS홈쇼핑의 PER은 2.9배까지 낮아지며 ROE는 무려 72%로 확대된다는 분석이다.

유안타증권 김태홍 애널리스트도 GS홈쇼핑의 밸류에이션이 상당히 매력적이라며 '매수'를 권고했다.

모토닉은 무차입경영으로 이자발생부채가 없는 점과 견조한 현금 흐름이 매력으로 꼽혔으며, 순현금 및 투자 규모가 2800억원에 달해 자체 시가총액 2500억원을 넘어서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찬형 페트라 부사장은 모토닉의 내재가치가 약 4600억원, 주당 2만원 정도라고 평가했다. 이날 모토닉 주가는 1만750원을 기록했다.

경동가스도 꾸준한 현금 창출과 낮은 설비투자 비용이 장점으로 꼽혔고 이 덕분에 현재 2600억원 정도의 현금 보유액은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이날 8만9300원으로 마감된 경동가스 주가는 PER이 8배 정도이지만 현금 보유를 감안한 PER은 1배 남짓으로 낮아져 매력적이라는 주장이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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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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