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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헬로tv' VOD 보고 '세뱃돈' 받기 이벤트

기사입력 : 2016년02월03일 08:24

최종수정 : 2016년02월03일 08:24

[뉴스핌=심지혜 기자] CJ헬로비전 디지털케이블방송 '헬로tv'은 설 연휴를 맞아 VOD 특집관을 신설하고 이용자들에게 '세뱃돈·가전제품' 등 각종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2016 만복기원! 설 특집관'에서는 '반값할인관', '장르별 무료관' 등의 카테고리를 통해 총 3000여 편의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이는 연령대에 맞춰 시청할 수 있도록 '아이들 전용관'과 '어른 전용관'이 별도로 구성됐다. '뽀로로·디지몬·겨울왕국·라푼젤' 등의 인기 타이틀을 한눈에 볼 수 있고, 고전 명화 모음인 '영화로 응답하라 1988', 성인물 묶음 '지친 마음 힐링, 19금 영화' 등은 별도의 전용관으로 분류돼 있다.

VOD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설 특집! 최대 반값할인' 전용관에서는 지난해 많은 인기를 모은 '연평해전·인턴·극비수사' 등 20여 개 프리미엄 영화가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TOP30 무료관'에서는 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각 장르별로 이용률 상위권에 있는 VOD를 볼 수 있다.

최근 인기영화는 '놓친 영화 몰아보기' 전용관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내부자들-디오리지널'부터 '히말라야', '타요 극장판' 등의 최신 VOD가 구비돼 있다. 

CJ헬로비전은 콘텐츠 이용 고객 전원에게 경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까지 VOD를 2건 이상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추가 콘텐츠 이용이 가능한 '세뱃돈'을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식기세척기' 등을 증정한다.

양재용 CJ헬로비전 영업·마케팅 담당은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집에서는 물론 귀성·귀경길에서도 볼 수 있는 각양각색의 전용관을 마련했다"면서 "이용자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뜻 깊은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러한 콘텐츠들은 '스마트폰 연동 서비스'를 통해 집에서는 거실TV로, 차 안에서는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가족 구성원 각자의 모바일로 서로 다른 VOD 시청도 가능하다. 일례로 이동 중 아이에겐 애니메이션을 틀어주고, 엄마는 영화를 즐기는 방식이다. 

'모바일 연동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 장터에서 '헬로tv앱'을 내려 받으면 이용할 수 있다. '헬로tv' 고객은 누구나 별도의 추가요금 없이 사용가능하며, '안드로이드'와 'IOS' 운영체제 모두 지원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CJ헬로비전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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