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생활경제

"밸런타인데이·신학기 온다"…온라인서 각종 이벤트 풍성

기사입력 : 2016년02월09일 10:51

최종수정 : 2016년02월09일 10:52

오픈마켓·소셜커머스 각종 기획전으로 고객잡기 나서

[뉴스핌=함지현 기자] "설 가고 밸런타인데이, 신학기 온다."

옥션과 G마켓 등 오픈마켓과 쿠팡, 티몬 등 소셜커머스는 곧 다가올 밸런타인데이와 신학기를 준비할 고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사진=옥션>

9일 관련업체에 따르면 옥션은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오는 14일까지 '밸런타인데이 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

옥션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을 통해 초콜릿 DIY 세트와 수제 초콜릿 등을 특가에 선보인다.  초콜릿과 함께 특별한 선물을 전하려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화장품, 향수, 패션잡화 등 인기 남성 용품도 할인가에 내놓는다.

아울러 연인에서부터 친구까지 대상 별 카테고리 분류를 통해 초콜릿을 추천하는 한편, 화장품, 패션잡화 등 남성들이 선호하는 상품을 한데 모아 최대 71%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제품으로는 '세이코 알바 메탈 가죽 남성손목시계'를 51% 할인한 10만6900원에 판매하며, '존바바토스 향수 EDT 75ml'(3만5900원),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남성 속옷 세트'(2장, 2만3800원)’ 등 다양한 제품도 할인가에 마련됐다.

G마켓에서도 밸런타인데이와 신학기 시즌을 맞아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썸 핸드메이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초콜릿, DIY 재료 등을 최대 63% 할인해 준다. 대표적으로 '고디바 리미티드 에디션 밸런타인데이 트러플'(6개)은 63% 할인해 1만7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브라우니, 초콜릿 등을 만들 수 있는 재료와 각종 포장지로 구성된 '쿡앤베이크 2단 초콜릿 만들기 세트' 22% 저렴한 2만8900원에 판매한다.

오는 3월 20일까지는 '우리 아이 첫 브랜드 가구' 기획전을 진행해 침대, 책상, 의자 등을 최대 46% 저렴하게 내놓는다.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커넬 각도조절 책상'(KAM2000)은 36% 할인된 59만9000원에, 서랍계단과 미니책장에 넉넉한 수납이 가능한 '미셀2 서랍계단 벙커침대'(MI2101)는 22% 저렴한 68만9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소셜커머스도 이같은 기획전에 동참했다.

쿠팡은 신학기를 맞아 다양한 패션 잡화 상품을 알뜰한 가격에 선보이는 '신학기 선물 기획전'을 3월 6일까지 진행한다.

이를 통해 뉴발란스 아동 운동화는 1만원대부터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아식스 신학기 백팩은 최고 88% 할인된 가격에 마련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패딩자켓, 기모티, 후드자켓 등 3월의 쌀쌀한 꽃샘추위에 대비할 수 있는 의류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티몬은 신학기를 맞아 노트북 아카데미 페스티벌을 이달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LG, 삼성, HP 등 유명 브랜드노트북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또 일부 상품은 즉시할인을 제공해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업계 관계자는 "2월은 설 뿐만 아니라 밸런타인데이, 신학기 등 중요한 이슈가 집중돼 있는 기간"이라며 "상품이 다양하고 배송이 간편해 온라인몰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연휴가 끝난 이후에는 그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인공지능협회, CES2025 참관단 진행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추진하는 CES2025 참관단이 오늘 출발했다. 최신 글로벌 정보통신산업(ICT) 기술이 집대성된 CES 행사장에서 참관단은 글로벌 시장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게 됐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를 방문하는 참관단을 운영한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2025 참관단을 진행하며, 8일에는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연다. [자료=뉴스핌DB] 2025.01.05 biggerthanseoul@newspim.com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의 정보 기술 및 가전 전시회로, 해마다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IT, 통신,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참관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창진원)이 운영하는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창진원이 엄선한 국내 최고 전문가의 현장 안내에 동참한다. 창진원과 함께 하는 네트워크 행사도 뉴스핌이 협력, 글로벌 투자사를 비롯해 CES 2025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과의 소통의 기회가 마련된다. 참관단은 이날 3일 출발해 오는 12일 돌아온다. 현지에서 진행하는 '뉴스핌-한국인공지능협회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은 오는 8일 오후 6시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Keith Lee(이원) 펜벤처스 이사가 참석해 글로벌 스타트업 진출과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조연설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현수 하나증권 애널리스트가 이날 포럼에 참석, CES2025에 대한 리뷰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벤처캐피털 CES 참관단이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 및 한국 스타트업 투자 등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네이션A 등 다수의 스타트업도 참석한다. 대한민국 1호 AI 생성형 영상 기업인 맥케이 역시 참석해 다수의 벤쳐캐피털과 소통을 할 예정이다. 맥케이는 AI PPL 사업의 국내 선두주자로 콘텐츠 사업 등에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음재훈(Jay Eum) GFT 벤처러스 대표도 참석해 인사이트를 나눈다. GFT 벤처러스는 음재훈 대표와 제프 허브스트가 2021년 공동 설립한 미국 기반의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약 1억 40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1-05 16:57
사진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 "절체절명 위기"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에코프로가 전기차 시장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돌파하기 위한 2025년 3대 경영 방침을 밝혔다. 5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는 지난 2일 오창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을 통해 "지금은 길을 찾지 못하면 생사의 기로에 설 수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라며 "경영 전 부문에서 환골탈태하지 않으면 생존을 보장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이를 위해 올해 △인도네시아 양극재 통합법인 프로젝트,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에코프로씨엔지 합병, △R&D 아웃소싱 강화 등 3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에코프로는 광물자원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에 제련과 전구체, 양극재로 이어지는 통합 생산 법인을 설립해 코스트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계획 아래 올해 1분기 내에 중국 GEM과 통합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에코프로의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은 니켈 등 주요 광물자원을 경쟁사에 비해 매우 저렴하게 공급받아 현지에서 양극재를 생산해 배터리 셀 회사는 물론 자동차 OEM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가 2일 오창 에코프로 본사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에코프로] 특히 하이니켈 최고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에코프로는 가격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다는 점에서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은 양극재 시장에 파괴적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채 창업주는 "우리의 생존법은 가격은 확 낮추고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기술을 확보하는 것뿐"이라며 "경쟁사 대비 가격은 낮고 기술력은 높은 기업만이 미국에, 유럽에 진출할 수 있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또 에코프로씨엔지와 에코프로이노베이션 합병을 통해 시너지를 제고키로 하고 합병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리튬 가공을 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리사이클을 맡고 있는 에코프로씨엔지의 합병은 전기차 캐즘 이후를 대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에코프로는 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장을 리딩할 수 있는 기술은 내재화하되 범용 기술은 외부에서 조달한다는 방침 아래 R&D 아웃소싱을 강화하기로 했다. 에코프로는 이를 위해 국내 대학은 물론 국내외 동종업계와 기술협력 로드맵을 수립 중에 있다. 에코프로는 사업구조 환골탈태를 위해서는 조직문화의 환골탈태가 전제돼야 한다고 보고 혁신의 DNA가 조직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할 방침이다. 임직원의 노후를 책임지는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tack@newspim.com 2025-01-05 11:2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