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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감산 기대에 급등…WTI 12.3%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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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전날 약 13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국제유가가 12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반등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협력 가능성이 다시 두드러지면서 투자자들의 자신감이 회복된 모습이다.

미국 텍사스주 코퍼스크리스티 근방 유전 모습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3월 인도분 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3.23달러(12.32%) 오른 29.44달러에 마감했다. 주간 기준 WTI 가격은 4.69% 하락했다.

런던 ICE 선물 거래소의 4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3.30달러(10.98%) 급등한 33.36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 반등은 OPEC의 감산 기대에 따른 것이다. 수하일 빈 모하마드 알 마즈루에이 UAE 에너지 장관은 전날 "OPEC 회원국들이 원유 감산에 협조할 준비가 됐다"면서 "현재 모든 국가가 생산량을 늘릴 수 없고 올해 원유 시장이 균형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즈호 증권의 밥 야거 선물 부문 이사는 "전일 12년래 최저치를 경신한 이후 일부 숏커버링 물량이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OPEC의 주요 인사가 감산 협력 의지를 보여줬고 어떤 결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하진 않지만,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원유 정보서비스업체 베이커휴즈는 이번 주 미국의 원유 채굴 장비가 28개 감소한 439개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미국 원유 채굴 장비는 8주 연속 줄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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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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