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22일 국민연금 투자는 증시 부양이나 주가 방어용이 아니라고 밝혔다.
- 국민연금은 시장 단기 등락에 개입하지 않고 국내외 자산에 장기 분산 투자해 안정적 수익을 추구한다고 했다.
- 국민연금은 수익성·안정성 등 6대 원칙에 따라 미래세대 부담을 줄이고 국민 노후 연금을 위해 장기 수익 창출에 집중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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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연금으로 돌리는 것이 본질"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국내 증시(코스피) 상승과 하락에 따라 국민연금을 둘러싼 시장의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국민연금의 투자는 증시 부양이나 주가 방어를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김 이사장은 지난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다.

최근 코스피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면서 개인 투자자들과 시장에서는 국민연금의 행보를 두고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국민연금이 한국 주식시장에 투자하고 있는 비중이 큰 만큼 개인 투자자와 정치권에서는 국민연금을 국내 증시를 받치거나 띄우는 수단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있기 때문이다.
김 이사장은 이 같은 시각이 지속되자 "국민연금의 투자는 증시 부양이나 주가 방어를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증시 안전판'이나 '증폭기' 역할을 하기 위한 투자도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민연금은 수익성·안정성·공공성 등 기금운용의 6대 원칙에 따라 국민의 소중한 노후 자금을 운용하는 공공기관"이라고 했다.
이어 "국내외 다양한 자산에 장기적으로 분산 투자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익을 창출하고 그 성과를 국민에게 노후 연금으로 돌려드리는 것이 국민연금 기금운용의 본질"이라며 "요즘처럼 시장이 큰 폭으로 등락하는 높은 변동성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장기 투자자로서 긴 호흡과 장기적 안목에 입각해 투자 원칙을 지켜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국민연금은 시장의 단기적인 움직임에 따라 투자하는 기관이 아니라 국민의 노후를 위해 장기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연기금"이라며 "국민연금의 역할은 시장을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노후를 위해 장기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라고 알렸다.
김 이사장은 이후 국민연금 기금운용 지침에 있는 6대 원칙을 강조했다. 지침에는 미래세대의 부담 완화를 위해 가능한 많은 수익을 추구해야 하는 내용의 '수익성 원칙'과 투자하는 자산의 전체 수익률 변동성과 손실 위험이 허용되는 범위 안에 있도록 안정적으로 운용해야 하는 '안정성의 원칙' 등이 포함돼 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