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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중국서 2년간 은행 수수료 면제

기사입력 : 2016년02월23일 13:59

최종수정 : 2016년02월23일 14:00

[뉴스핌=이승환 기자] 최근 중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애플페이가 향후 2년간 중국 내 파트너 은행들로부터 결제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중국 매체 차이신이 23일 전했다.

애플페이는 또한 2년이 지난 후에도 신용카드 결제에 따른 수수료를 해외 수수료의 절반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애플은 중국 국영카드사 유니온페이 및  19개 시중 은행과 협약을 맺고 지난 18일 중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애플페이의 이 같은 결정은 중국 내 모바일 결제시장에서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알리페이(支付寶), 텐페이(財付通)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3분기 모바일결제시장 거래액 중 알리바바의 알리페이를 통한 결제 비중이 71.51%로 1위를 차지했고, 턴센트 텐페이가 15.99%로 2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문은 이와 관련해 "애플페이가 중국내 상업은행들과의 담판에서 크게 양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삼성페이도 3월내 중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중국 핀테크 전문가들은 삼성 스마트폰의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점에 주목, 삼성페이의 중국 시장 공략이 쉽지 않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승환 기자 (lsh8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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