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SK엔카직영은 국내 첫 중고 아이오닉 판매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판매대상은 지난달 예고한 '한 바퀴만 굴러도 중고차' 이벤트의 일환으로 SK엔카직영이 지난 22일 직접 출고한 현대차 아이오닉이다.
현재 판매 중인 아이오닉은 신차가 2536만원으로 N트림에 후측방 경보시스템, 전방 주차보조시스템 등이 추가된 모델이다. 현재 주행 거리는 200km이며 색상은 흰색이다. 판매가격은 계속해서 하락 중이며 SK엔카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는 원하는 가격에 도달했을 때 구매 신청을 하면 된다. 구매 신청은 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구매 신청 후 30분 내 계약금을 입금해야 구매가 확정된다.
최현석 SK엔카직영 사업부문장은 "이번 이벤트 공개 이후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며 "최종 판매 가격이 향후 아이오닉의 시세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