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LH '제대로 받고 제대로 일하는' 건설시장 질서 확립 나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와 건설업계 불공정 관행 개선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이를 위해 계약-설계-심사-시공분야에서 불공정한 특약 및 관행을 개선하고 공정한 심사제도를 구축키로 했다.

LH는 지난 4일 설계사 임원 20명이 참석한 '불공정관행 개선사례 발굴을 위한 국토개발 발전협의회'를 개최한데 이어 9일에는 공정한 심사제도 구축을 위한 첫 행사로 'Fair Play 공동서약식'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우선 공정한 심사를 위해 '2016 심사제도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한 ▲공개토론 설계공모심사제도 ▲심문고(審聞鼓) 홈페이지 ▲기피신청제도 확대 및 내부심사위원 축소 등을 비롯한 ‘LH 클린심사제도’를 올해에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공개토론 설계공모심사제도는 심사위원들이 자유토론과 합의를 거쳐 당선작을 결정하고 심사의 전 과정이 생중계되는 것이다. 또 심문고(審聞鼓) 홈페이지는 심사 참여업체가 LH 심사제도를 평가해 참여업체의 애로사항 해결과 심사제도 개선과제 발굴에 활용됐다. 이들 제도는 LH 심사제도의 투명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올해에는 '입찰담합 사전징후 감지시스템'을 도입해 입찰담합 등 부정입찰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심사부서와 계약부서에서 담합징후 평가표를 작성해 입찰참여업체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입찰 담합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열린심사 참관제'를 개선한다. 참관인 범위를 현행 이해관계가 없는 건설 및 설계용역업체 직원에서 유관 발주 공공기관 및 본사가 입주한 경남 지역 발주기관으로 확대한다. 적용대상도 기술형 입찰 공사에서 공공임대리츠, 공동택지(주택)개발사업 민간사업자 선정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LH는 진주 본사에서 열리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수질복원센터 A-2,3,4단계 건설공사' 공동설명회에서 관련 업계 종사자들과 'Fair Play 공동서약식'을 실시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 및 입찰 제도 안착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와 함께 LH는 '불공정관행' 개선을 위한 계획을 마련했다. 앞서 지난해 LH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공 발주기관 불공정관행 근절 TF'에 참여해 ‘설계변경금액 부당조정’ 등 총 10건의 개선과제를 발굴해 기준 개정 등을 통해 개선을 완료하였다.

LH는 올해에도 대한건설협회, 전문건설협회, 설계 및 시공사와 같은 이해관계자의 의견청취 기회를 넓힐 방침이다. 더불어 불공정 계약 사례를 자유롭게 제시토록 유도해 계약-설계-심사-시공 전 분야에서 새로운 개선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4일 개최한 설계사 임원과의 간담회를 필두로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다음 달까지 '불공정관행 개선과제 발굴 및 개선계획‘을 확정해 올해 11월까지 개선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제도 개선 이후에는 건설업체 간담회를 갖고 제도개선 효과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추가 과제 발굴에 나선다.

LH 관계자는 “국내 건설 부문의 맏형인 LH가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 제도 정비를 통해 선도적으로 불공정 관행의 발굴․개선에 나선 만큼 타 공공기관과 민간 부문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국토부, 건설협회, 건설사 등과 지속적인 소통․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및 정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사진
대전 허태정 51.4% 이장우 37.0%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제1야당인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를 14.4%p(포인트)차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9~20일 대전 18살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22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 허태정 51.4% vs 이장우 37.0%...오차범위 밖 14.4%p 대전시장 후보자 지지도 조사에서 허 후보는 51.4%로 과반을 넘었다. 이 후보 37.0%, 강희린 개혁신당 후보 2.5% 순이다. '없음' 응답자는 3.8%, '잘 모름'은 5.4%로 유보층은 9.2%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허 후보가 이 후보를 5개 선거구에서 모두 앞섰다. 동구 허 후보 57.3%·이 후보 33.4%, 중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4.3%, 서구 허 후보 48.2%·이 후보 37.6%, 유성구 허 후보 44.8%·이 후보 42.0%, 대덕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2.9%다. 연령별로는 70살 이상을 뺀 모든 연령대에서 허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특히 허 후보는 40대·50대·60대에서 큰 격차로 이 후보를 앞섰다. 18~29살 허 후보 45.7%·이 후보 31.8%, 30대 허 후보 42.9%·이 후보 40.1%, 40대 허 후보  58.0%·이 후보 28.6%, 50대 허 후보 63.6%·이 후보 32.0%, 60대 허 후보 52.5%·이 후보 43.5%, 70살 이상 허 후보 42.5%·이 후보 48.6%였다. 성별로는 남성 허 후보 48.4%·이 후보 40.7%, 여성 허 후보 54.4%·이 후보 33.3%로 모두 허 후보가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 허 후보 89.3%·이 후보 5.5%, 국민의힘 지지층 허 후보 6.5%이 후보  90.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허 후보 58.9%·이 후보 21.8%, 진보당 지지층 허 후보 50.6%·이 후보 30.0%, 개혁신당 지지층 허 후보 30.2%·이 후보 28.3%, 강 후보 28.4%였다. 적극 투표층은 허 후보 58.2%로 이 후보 36.7%를 크게 앞질렀다. ◆ 지방선거 '투표할 것' 85.9%... 적극 투표층 67.2%로 선거 '고관여 양상' 이번 지방선거 투표 의향과 관련해 대전시민 85.9%가 '투표하겠다'고 했다. '반드시 투표' 67.2%, '가급적 투표' 18.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3.7%,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9.6%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구 83.5%, 중구 82.8%, 서구 88.3%, 유성구 84.5%, 대덕구 90.0%였다. 모든 권역에서 고르게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5.4%로 가장 높았다. 이어 70살 이상은 91.6%, 50대 90.4%, 40대 89.5% 순이었다. 30대 79.3%, 18~29살 69.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 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5-22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