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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로 대박난 NEW, 극장에서도 만날 수 있지 말입니다

기사입력 : 2016년03월10일 10:22

최종수정 : 2016년03월10일 10:41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왼쪽)와 영화 '널 기다리며' 포스터 <사진=NEW>

[뉴스핌=장주연 기자] 영화 투자·배급사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가 처음 제작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시청률 상승세가 매섭다.

지난 24일 14.4%(닐슨코리아 기준)로 출발한 KBS 2TV ‘태양의 후예’는 9일 시청률 27.4%를 나타냈다. 최근 방송된 지상파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자 유일하게 25%를 넘은 기록. 이 속도라면 30% 돌파도 문제없어 보인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자연스레 주가도 단기간 급등했다. 9일 코스닥시장에서 NEW는 전날보다 2.36%(350원) 오른 1만5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방송 이후 줄곧 오름세다.

이처럼 ‘태양의 후예’가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NEW가 본고향인 극장가 점령에도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최근 ‘열정 같은 소리하고 있네’ ‘대호’ ‘오빠 생각’의 연이은 흥행 실패로 쓴맛을 본 NEW는 이날 올해 두 번째 작품인 영화 ‘널 기다리며’를 선보인다.

NEW가 투자·배급을 맡은 ‘널 기다리며’는 아빠를 죽인 범인이 세상 밖으로 나온 그 날, 15년간 그를 기다려 온 소녀 희주가 모방 연쇄살인사건들과 마주치며 벌어지는 7일간의 이야기를 담은 추적 스럴러다.

그간 영화 ‘써니’(2011)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수상한 그녀’(2013)로 3년 연속 흥행에 성공한 ‘최연소 흥행퀸’ 심은경이 타이틀롤 희주를 연기했다. 특히 심은경은 이번 영화에서 처음으로 스릴러 장르에 도전해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윤제문, 김성오가 합류, 복수를 기다리는 소녀와 그 소녀를 주시하는 경찰, 그리고 살인범의 숨막히는 추격전을 완성한다. 연쇄살인범 기범 역의 김성오는 4주간 16kg 감량하는 등 특별한 공을 들여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였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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