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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무리한 '종목' 캠페인, 실적 욕심에 리스크 관리 '뒷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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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압축 종목 포트폴리오로 위험 키워
내부규정 미비…'종목 선정' 불투명성 해소 못해

[편집자] 이 기사는 03월 14일 오후 1시59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박민선 백현지 기자] 삼성그룹이 삼성증권 전임원들의 주식매매를 전면 금지하는 조치를 내린 배경이 된 삼성증권의 'G2(Go Global) 캠페인' 관련, 업계에선 무리한 실적 욕심에서 비롯됐다는 평가를 내놨다. 삼성이 내부 통제 시스템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특정 종목에 대한 집중 매수 캠페인을 무리하게 진행하면서 이해상충 문제가 발생했다는 분석이다.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삼성증권 본사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올들어 'G2(Go Global)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진행했다. 이는 글로벌 자산으로 분산투자를 진행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캠페인이다.

하지만 올들어 글로벌 증시가 큰 변동성에 노출되면서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자 삼성증권은 지난 1월 25일부터 국내 주식을 중심으로 집중 매수 캠페인을 벌이는 방안을 추가로 마련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그동안 삼성증권이 비정기적으로 시행해왔던 캠페인과 달리 종목 포트폴리오가 타이트하게 좁혀져 리스크를 키우면서 논란을 빚었다. 과거의 경우 15~20개 수준의 종목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해왔는데 지난 1월 시행한 캠페인은 '육룡이 나르샤'라는 명칭으로 오직 6개 종목(CJ, CJ E&M, CJ CGV, 메디톡스, 코오롱생명과학, 케어젠)만을 대상으로 이뤄진 것.

삼성증권은 종목 캠페인 기간동안 각 영업점 직원들에 대한 실적 평가시 해당 종목 매매에 대해서만 가점을 부과하면서 사실상 이들 종목으로 투자자 쏠림을 유도해왔다.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해당 종목을 중심으로 한 실적 압박은 상당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삼성증권 본사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은 삼성증권의 이 같은 매수 캠페인을 다소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했다. 실제 국내 50여개 증권사 중 '종목 매수 캠페인'을 실시하는 것은 삼성증권이 거의 유일하다. 여타 증권사들은 고객들의 분산투자를 유도함으로써 자산관리를 우선으로 하는 전략과 다소 배치될 수 있는 이 같은 전략은 구사하지 않고 있다. 

A 증권사 임원은 "펀드 등 상품을 중심으로 분산투자를 유도하는 것이 일반적임을 감안한다면 삼성증권의 종목 캠페인은 상당히 희귀한 일"이라고 평했다. 그는 "변동성이 심한 장에서 특정 종목의 흐름에 따라 고객 다수의 수익률이 좌우될 수 있다는 점은 수익률 관리 차원에서도 위험한 부분"이라며 "삼성증권도 이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을 부분인만큼 실적을 위한 전략이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더욱이 종목 선정 및 캠페인 실시 관련 내부 규정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 같은 캠페인을 시행한 것은 문제점으로 꼽힌다. 실제 이번 캠페인에 앞서 이를 주도한 CPC 전략실 임원이 캠페인에 포함된 종목을 보유한 사실을 회사 측은 사전 점검을 통해 걸러내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특정 종목을 선정하는 과정과 선취매 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완벽하게 갖춰놓지 않는다면 고객과 이해상충이 발생할 여지가 있다"며 "사실상 법적으로 사각지대라 할 수 있는 부분이므로 법규 위반 여부를 따지기는 어렵지만 도덕적으로 비난받을 수 있는 여지가 있어 신중히 판단해야 할 문제"라고 설명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이번 사안에 대한 삼성증권의 사후 조치 현황에 대한 파악에 나섰다. 금융감독원 한 고위 관계자는 "조직 차원의 문제가 아닌 개인의 일탈에 대한 부분은 자체 감사에 위임하는 것이 일반적 관행"이라면서도 "법에 저촉되는 행위가 발생했는지, 자체 제재 수준이 위배 행위에 합당한지에 대해선 추가적으로 살펴볼 부분"이라고 답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백현지 기자 (pms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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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로픽, '클로드 페이블 5' 출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스로픽이 자사 미토스(Mythos)급 AI 모델의 일반 공개 버전을 출시했다. 지난 4월 출시 직후 AI가 인간을 향한 사이버 무기로 사용될 수 있다는 충격을 준 후 안전장치가 강화된 버전이다. 앤스로픽은 9일(현지시간) 미토스급 AI 모델의 공개 버전인 '클로드 페이블 5(Claude Fable 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사이버보안 같은 위험 분야에서의 사용은 차단하는 안전장치를 적용했다. 4월 미토스 프리뷰 출시가 소프트웨어 결함을 찾아내는 능력으로 전 세계에 충격파를 보낸 지 두 달 만이다. 당시 미토스 프리뷰는 인기 소프트웨어들에서 수천 건의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보안 취약점을 자동으로 찾아내며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겼다. 이러한 능력은 보안 강화에 활용될 수 있지만, 사용자 의도에 따라 곧바로 강력한 사이버 무기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앤스로픽이 이날 공개한 클로드 페이블 5는 광범위한 사용을 위해 만든 가장 강력한 모델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분석에서의 성능이 강조됐다. 노트북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앤스로픽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앤스로픽은 공식 발표문에서 "클로드 페이블 5는 일반 사용을 위해 안전하게 만들어진 미토스급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 모델은 앤스로픽의 기업 고객과 유료 가입자가 사용할 수 있다. 회사는 사이버보안과 생물학을 포함한 특정 고위험 분야에서 응답을 차단하는 새 안전장치 덕분에 광범위한 출시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앤스로픽은 같은 날 가드레일이 제거된 '클로드 미토스 5(Claude Mythos 5)'도 함께 출시했다. 다만 이 모델은 소규모 사이버 방어 인프라 제공업체들을 대상으로만 출시된다. 회사는 클로드 미토스 5를 초기에 미 정부와 협력하는 '프로젝트 글래스윙(Project Glasswing)'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에 접근 권한이 있던 사용자들은 새 클로드 미토스 5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회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광범위한 신뢰 접근 프로그램(Trusted Access Program)을 통해 클로드 미토스 5의 접근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로드 페이블 5는 앤스로픽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사업설명서를 비공개 신청했다고 발표한 지 수일 만에 나왔다.  앤스로픽은 지난해 약 100억 달러의 연간 매출에서 5월에는 매출 런레이트가 470억 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9650억 달러 기업 가치로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무리하면서 3월 말 8520억 달러로 평가된 주요 경쟁사 오픈AI를 추월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0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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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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