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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총선 체제 돌입…다음주 유세 시작

기사입력 : 2016년03월24일 18:26

최종수정 : 2016년03월24일 18:26

박선숙 선대위 총괄본부장…주말쯤 선대위 추가인선 예정

[뉴스핌=박현영 기자] 국민의당은 이번주 중 선거대책위원회에 추가 인선하고 다음주부터 유세를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돌입할 예정으로 24일 알려졌다.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가 당 대표로 유세에 나서지만, 두 대표 모두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상황이라 비례대표 후보자들이 유세 현장에 전진 배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박선숙 선대위 총괄본부장은 유세를 포함한 전반적인 선대위 활동을 지휘하고, 이태규 전략홍보본부장이 선거전략을 짤 예정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 이상돈 공동선대위원장, 당 예비후보들<사진=뉴시스>

비례대표 4번을 받은 이상돈 선거대책위원장은 이번 주말 1박2일로 경남·부산을 찾아 후보 개소식에 참여한다.

비례대표 3번인 박주현 최고위원은 연고지인 전북지역 유세에서 활약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선대위원장과 박 최고위원은 정치현안에 관한 TV토론 및 대담 등도 맡는다.

비례 6번 순번을 받은 채이배 당 공정경제위원장 역시 지역 유세에 동참하면서 경제·민생정책 관련 분야의 토론을 맡는다. 아울러 비례 7번 순번을 받은 김수민 청년여성 디자인벤처 창업가는 총선 슬로건이나 플랜카드 등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은 또한 이르면 이날 오후부터 선대위원을 추가로 인선하는 등의 재정비 논의를 시작한다.

국민의당은 지난 1일 당을 선대위 체제로 전환했지만 김한길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이 자리를 사퇴하는 등 잡음이 있었다.

국민의당은 논의를 통해 재정비 가안을 마련, 오는 주말께 확정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추가인선 규모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박현영 기자 (young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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