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보험다모아 서비스 개편…보험료 산출기준 '세분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일부 보험상품만 개편...정확한 비교 어렵다는 비판은 여전

[뉴스핌=이지현 기자] 보험료 비교가 어려워 유명무실하다는 비판을 받아온 '보험다모아(http://www.e-insmarket.or.kr)'가 서비스 개편에 나섰다. 정확한 보험료 비교를 위해 표준 가입조건 등을 신설하고, 성별과 나이에 따른 보험료 산출 시스템을 만든 것.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다모아를 운영하는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이날부터 보험다모아 홈페이지 서비스를 개편하고, 해외여행자보험과 암보험 상품 비교에 성별과 나이를 입력할 수 있도록 했다.

보험료 산출 기준이 40세 남성으로 일괄 적용돼 개인 신상에 따른 정확한 보험료 계산이 불가능했던 이전의 단점을 개선한 것이다.

또 보장담보 내용에 따라 차이가 크던 보험료 비교 체계도 개선했다.

해외여행자보험의 경우 기존에는 보장담보와 보장 금액에 따라 보험다모아에 공시된 보험료와 실제 보험사 사이트에서 산출한 보험료가 많게는 2만원 가까이 차이가 났다.

이 때문에 보험료 비교가 무의미 하다는 지적이 일자 동일한 보장담보 기준을 적용해 보험료 오차를 줄이고, 같은 기준에서 보험사별 보험료를 비교할 수 있도록 한 것.

개인 성별과 나이,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보험료 차이가 큰 암보험도 마찬가지로 성별과 나이에 따라 보험료를 계산할 수 있다.

4일부터 개편된 보험다모아 홈페이지에서는 암보험료 계산 시 나이와 성별 및 표준가입조건에 따라 보험료를 계산·비교할 수 있다 <사진=보험다모아 홈페이지>

또 암보험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표준 가입조건을 만들고, 암보험 보장범위지수(표준 보장보다 얼마나 더 보장해 주는지를 %로 수치화한 것)를 표시해 이용자들이 보험료와 보장 정도를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보험다모아의 서비스 개편은 보험다모아가 문을 연 지난해 11월 말 이후 처음이다. 이처럼 생보협회와 손보협회가 보험다모아 서비스 개편을 추진하며 보험료 비교의 정확성을 높이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보험료 비교공시가 반쪽짜리 개편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해외여행자보험이나 암보험 처럼 표준화가 가능한 일부 보험상품만 서비스가 개편됐을 뿐이라는 것. 

실제 여행자보험이나 암보험을 제외한 유학생보험·어린이보험·질병보험 등 대부분 보험상품의 보험료는 여전히 40세 남성을 기준으로 계산되고 있었다.

한 보험사 관계자는 "보험다모아 출범 이후 온라인 보험 상품이 늘어난 것은 긍정적"이라면서도 "하지만 여행자보험 등 일부 상품을 제외한 나머지 상품은 정확한 보험료 비교가 어려워, 보험가격 비교라는 기존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손보협회 관계자는 "보험다모아의 주 역할은 소비자들이 보험료를 대략적으로 비교하고 선택하는 큰 잣대만 제공하는 것"이라며 "더 나아가 근사치에 근접한 보험료를 보여줄 수 있도록 개선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6월 말까지는 차종과 운전자 범위, 사고이력 등을 반영한 자동차보험료 비교가 가능해 지도록 할 계획이며, 모바일 버전 개발도 완료해 서비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